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1467
한자 李秉岐生家-
영어공식명칭 Lee Byungki's Birthplace's Trifoliate Orange Tree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윤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자 생년 시기/일시 1951년 - 박라연 출생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73년 6월 23일 - 이병기선생생가 전라북도 기념물 제6호 지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0년 - 「이병기 생가의 탱자나무」 작가 박라연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1년 12월 27일 - 이병기생가의탱자나무 전라북도 기념물 제112호 지정
편찬|간행 시기/일시 2009년 2월 27일 - 「이병기 생가의 탱자나무」 문학과지성사에서 펴낸 『빛의 사서함』에 수록
편찬|간행 시기/일시 2019년 6월 10일 - 「이병기 생가의 탱자나무」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도서출판바람꽃에서 펴낸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시선집-들어라 전라북도 산천은 노래다』에 수록
배경 지역 가람 이병기 생가 수우재 -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가람1길 64-8[원수리 573]지도보기
성격 현대시
작가 박라연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원수리에 있는 이병기 생가를 배경으로 창작한 박라연의 현대시.

[개설]

「이병기 생가의 탱자나무」는 전라남도 보성 출신의 시인 박라연이 익산시 여산면에 위치한 이병기 생가를 배경으로 창작한 현대시이다. 박라연은 199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였으며, 『헤어진 이름이 태양을 낳았다』, 『서울에 사는 평강공주』 등의 시집을 펴냈다. 원광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를 졸업하였으며, 문예창작학과에서 강사를 역임하였다. 「이병기 생가의 탱자나무」는 2009년에 출간한 박라연의 시집 『빛의 사서함』에 처음 수록되었고, 이후 2019년에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도서출판바람꽃에서 펴낸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시선집-들어라 전라북도 산천은 노래다』에 수록되었다.

[구성]

「이병기 생가의 탱자나무」는 총 4연 14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

한 무릎에서

이백 수를 견딘다는 것은

저세상까지

발을 뻗어 밥벌이하는 일

울타리의 한가닥으로 연명하다

지금은 보호수로 지정된

이 집 탱자나무조차 장수가

축복만은 아닌가 보다

몸 안쪽 날개를

온통 단단한 가시로 무장한

저 완전한 비애!

제 가시머리 뚜껑을 한 번쯤

열어보고 싶을

이병기 생가의 저 탱자나무

[특징]

「이병기 생가의 탱자나무」는 시조 시인 가람(嘉藍) 이병기(李秉岐)[1891~1968]의 생가에서 바라본 탱자나무에 대한 묘사로 이루어져 있다. 탱자나무는 시인의 정신과 고뇌가 깃든 객관적 상관물이라는 점에서 일종의 ‘비애(悲哀)’로 형상화되고 있다. 이병기 생가인 수우재는 1973년 6월 23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6호로 지정되었고, 생가에 있는 탱자나무는 2001년 12월 27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112호로 지정되었다. 탱자나무의 수령은 200년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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