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23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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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Chik Oreum |
영어의미역 | Chik Parasite Cone |
이칭/별칭 | 칠오름,갈악(葛岳),칠악(七岳),칠봉(七峰)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현경희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에 있는 봉오리.
[개설]
이 오름은 명도암 마을 입구에 위치한 오름으로 북, 남쪽 두 개의 독립된 봉우리로 이루어진 쌍둥이의 원추형 화산체로서 큰 오름은 붉은 송이, 작은 오름은 검은 송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을에서는 북쪽의 큰 봉우리를 큰오름, 남쪽의 작은 봉우리를 족은 오름이라고 하여 따로 부르고 있다.
[명칭 유래]
칡이 많은 데서 칡오름이라고 하며 한자로는 갈악(葛岳)이라고 표기한다. 한편, 마을 남쪽에서 내려오는 오름 가운에 일곱 번째 오름이어서 칠오름이라고도 하며 한자 표기로는 칠봉(七峰), 칠악(七岳)으로 되어 있다.
[자연환경]
북쪽 사면은 해송 등이 우거지고 주변에는 공동묘지가 조성되어 있다. 정상 부근에는 칡과 억새가 자라고 있다.
[현황]
높이는 336.6m, 비고는 47m, 둘레는 870m, 면적은 53,095㎡, 폭은 305m이며, 모양은 원추형으로 되어 있다. 이 오름은 화구가 없고 원추형의 두 오름이 맞닿은 듯 뚜렷한 두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허리가 잘록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명도암 마을 입구에 위치한 오름으로 동부 산업 도로 변의 칠오름 농장 표시판이 있는 시멘트 포장길로 진입하다 보면 두 갈래 길이 나오며, 좌측 길로 오르면 칡오름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다. 명도암의 북동쪽에 해당된다. 그리고 정상에서는 한라산까지 시원스럽게 한눈에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