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70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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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崇義木工藝- |
이칭/별칭 | 숭의동 목공예 거리,숭의 목공예 마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124번지 일대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현숙 |
성격 | 특화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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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2년 - 숭의 목공예 거리 조성을 위한 숭의동 프로젝트 진행 |
현 소재지 | 숭의 목공예 거리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124 일대 |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목공예 상가 밀집 지역.
[개설]
숭의 목공예 거리는 경인선 철길을 따라 목공예점과 목공소가 모여 있는 거리이다.
[건립 경위]
목공예점들은 처음에 배다리에 터를 잡았으나 철길과 도로가 확장되면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원동을 거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으로 옮겨 오게 되었다. 경인선 철길을 따라 목공예점과 목공소들이 모이면서 자연스럽게 특화 거리가 되었다.
[구성]
숭의 목공예 거리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도원역에서 제물포역 구간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서 대부분 3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숙련공들이 목공예점 10여 곳과 목공소 20여 곳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목공예점이 경쟁력의 약화로 인해 쇠락하고 있어서, 정통 공예의 맥이 끊어질 위기에 처해 있다고 판단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2012년 현재 ‘숭의동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목공예 마을 조성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고유한 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낙후된 구도심 경제를 살리고, 전통 공예를 전승하기 위한 특화 사업으로 제물포역 인근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124번지 일대에 목공예 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다.
현존하는 공예점을 거점으로 생산 제품을 다양화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점의 외관을 정비하고 간판을 교체하며 내부는 갤러리 형식으로 꾸밀 계획이다. 비어 있는 상가는 체험 학습장으로 조성하여 전통 공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소방 도로와 화장실 등의 편의 시설도 정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포 운영자, 주민, 건물주들이 운영자 협의체를 구성하여 이들이 사업 전반을 논의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철저한 준비 끝에 숭의 목공예 마을 조성은 민간 주도의 장기 계획에서 최근 국비 보조 사업으로 발전했다. 숭의 목공예 마을은 2012년 안전 행정부의 ‘희망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국토 해양부의 ‘2013 도시 활력 증진사업’으로도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