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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967
한자 父恩寺
영어공식명칭 Bueun Temple
이칭/별칭 부은암,부암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천태로 451-94[안태리 823]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조원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200년 무렵 - 부은사 건립
개칭 시기/일시 1960년연표보기 - 부은암에서 부은사로 개칭
중수|중창 시기/일시 1860년연표보기 - 부은암 옛 부은사지에 복원
중수|중창 시기/일시 1960년 - 부은사 극락전, 요사채 등 중창
문화재 지정 일시 2009년 3월 5일 - 밀양 부은사 석조아미타불좌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76호 지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6년 이후 - 부은사 천불보전, 범종각, 영산전, 삼성각, 용왕당 신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6월 29일 - 밀양 부은사 석조아미타불좌상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최초 건립지 부은사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천태로 451-94[안태리 823]
현 소재지 부은사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천태로 451-94[안태리 823]지도보기
성격 사찰
창건자 거등왕(추정)
전화 055-353-8032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안태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개설]

천태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부은사(父恩寺)는 가야시대에 건립되었다고 전하여지며, 밀양에서 가장 규모가 큰 태고종 사찰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860년(철종 11) 복원되었다고 전한다. 부은사의 주 불전인 천불보전에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밀양 부은사 석조아미타불좌상(密陽父恩寺石造阿彌陀佛坐像)이 봉안되어 있다.

[건립 경위 및 변천]

부은사는 전해 내려오는 설화에 따르면 가야국의 첫 임금인 수로왕이 아버지를 위하여 창건하였다는 설과 제2대 거등왕이 부친 수로왕의 은덕에 보답하기 위하여 200년 무렵에 창건하였다고 전하는 설이 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860년(철종 11) 대구 팔공산 동화사의 학송이 옛 부은사지에 복원하였다고 한다.

부은암(父恩庵), 부암(父庵) 등으로 불렸던 부은사는 김해시 생림면 무척산의 모은암(母恩庵),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자암산[현 봉화산]의 자은암(子恩庵)과 함께 가야시대를 대표하는 3대 사찰로 꼽히며, 사찰의 이름에서 부모의 은혜를 특별히 여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960년 농산화상에 의하여 극락전과 요사채 등이 중창되었고, 이때 부은암에서 부은사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도로가 없어 퇴락의 위기에 처하였다가 1996년 주지로 부임한 태우가 차도를 개설하였고, 일제강점기 말기에 속인들에게 넘어간 부은사 임야 35만 3100㎡을 다시 매입하였다. 이후 천불보전, 범종각, 영산전, 삼성각, 용왕당을 신축하였다.

2009년 3월 5일 주 불전인 천불보전에 봉안되어 있는 밀양 부은사 석조아미타불좌상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76호로 지정되었고,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2021년 6월 29일 문화재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부은사는 2009년 12월 9일 가락국 전통 사찰로 지정되었다.

[활동 사항]

부은사는 정초 기도, 백중 기도, 동지 기도, 초하루 기도를 정기적으로 봉행하고 있다. 또한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와 밀양 관내 봉사 단체에 주기적으로 백미를 기탁하는 등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부은사는 주 불전인 천불보전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범종각, 용왕당, 삼성각이 배치되어 있고, 오른쪽에는 석가모니 진신 사리탑, 영산전이 배치되어 있으며, 천불보전 앞으로는 요사채가 배치되어 있다. 영산전 뒤에는 가로 3m, 세로 7m의 마애 미륵불 좌상이 조성되어 있다. 마애 미륵불 좌상 뒤로는 원효대사와 사명대사가 수행하였다고 전하는 마고 석굴이 있다.

[관련 문화재]

밀양 부은사 석조아미타불좌상은 관음보살상과 대세지보살상이 협시한 삼존불의 형태로 봉안되어 있다. 관음보살상과 대세지보살상은 양식적인 특징이 본존불인 석조 아미타불 좌상과 달라 다른 작가에 의하여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밀양 부은사 석조아미타불좌상은 양산 통도사 포교당에 봉안되어 있는 석조 관음보살상의 본존불로 알려져 있으며 석조 관음보살상에서 발견된 복장 발원문을 근거로 1688년(숙종 14)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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