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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업 특산물. 우리나라의 감자 재배 역사는 다른 작물에 비하여 비교적 짧은 편이다. 감자의 전래설은 북방 전래설과 남방 전래설이 있다. 북방 전래설은 만주 간도 지방으로부터 두만강을 건너 전래되었다는 것이고, 남방 전래설은 네덜란드의 식민지였던 인도네시아의 자바섬으로부터 일본을 경유하여 전래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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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생산되는 과실 특산품. 우리나라에서 감이 언제부터 재배되었는지 정확한 기록을 찾기는 어렵지만, 1138년(고려 인종 16)에 고욤에 대한 기록이 있다. 고려시대에 들여온 중국 원나라의 농서 『농상집요(農桑輯要)』에 감에 대한 기록이 있다. 또한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는 1474년(성종 5)에 중추제(中秋祭)의 제물로 사용하였다고 나와 있다. 『지봉유설(芝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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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일대에서 재배되는 과실 특산품. 대추나무는 갈매나뭇과 대추나무속 교목성 과수에 속하는 수종이다. 대추나무의 계통은 크게 온대성 계통인 중국계 대추나무와 아열대성 계통인 인도계 대추나무로 분류할 수 있고, 그 밖에도 다양한 계통의 유전자원이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계통은 중국계 대추나무에 속하는 온대성 과수이다. 중국에서 전래되었으며 1188년(고려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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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생산되는 도자기. 밀양 도자기는 약 80년의 역사를 지닌 도자기이며, 밀양을 대표하는 특산품이다. 밀양의 도자기가 유명해진 데는 인근의 경상남도 산청, 하동, 합천, 김천 등에서 백토와 고령토가 많이 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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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생산되는 과실 특산품. 밀양 딸기는 우리나라 최초의 딸기라는 위상을 자랑한다. 1943년 삼랑진금융조합 이사였던 송준생이 일본에서 딸기 모종 10포기를 가져와 자신의 밭에 심은 것이 우리나라 딸기 재배의 시작이다. 지금은 ‘설향’, ‘금실’, ‘메리퀸’ 등 품종을 개량 생산하여 수출까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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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생산되는 과실 특산품. 우리나라에서 포도가 언제 처음 재배되었는지는 명확히 알 수 없다. 중국에서 발행한 고농서인 『제민요술(齊民要術)』에 포도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미루어, 해상무역이 잦았던 삼국시대에 이미 포도가 도입되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포도에 대한 기록은 박흥생(朴興生)[1374~1446]의 『촬요신서(撮要新書)』이다.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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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생산되는 과실 특산품. 얼음골 사과는 1972년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김문섭 전 시의원이 왜성대목 M26을 심은 것이 재배의 시작이다. 4년 후인 1976년 첫 수확에 성공하였고, 1992년부터 본격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하였다. 2007년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밀양얼음골사과’라는 이름으로 지리적 표시품 등록이 되었다. 2017년 2월 22일에는 ‘지리적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