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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밀양부사를 역임한 문신. 김극일(金克一)[1522~1585]의 본관은 의성(義城)이며, 자는 백순(伯純), 호는 약봉(藥峯)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통례 김만근(金萬謹)이고, 할아버지는 김예범(金禮範)이다. 아버지는 김진(金璡)이고, 어머니는 병절교위 민세경(閔世卿)의 딸 여흥민씨(驪興閔氏)이다. 부인은 이위(李葳)의 딸 수안이씨(遂安李氏)이다. 동생 김수일(金守一)·김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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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밀양 출신의 효자. 김불수(金不受)[?~?]는 밀양 출신으로, 평소 부모에 대한 효성이 극진하였다. 부모가 사망하자 부모의 묘소 옆에 여막을 지어 놓고 아침저녁으로 제사를 지내며 6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시묘살이를 하였다. 이러한 사실이 조정에 알려져 정려와 함께 찰방 벼슬이 제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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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범평리에 있는 미리벌민속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후기 고문서. 『김필용 처 전주이씨 효열 천장(金弼龍妻全州李氏孝烈薦狀)』은 조선 후기인 19세기 말 진주 백곡리[지금의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서쪽 인근]에 살던 송계(松溪) 김필용(金弼龍)[?~1742]의 처 전주이씨(全州李氏)에게 정려(旌閭)를 내려 달라고 청원하는 내용의 문서이다. 진주·산청 지역 유림이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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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열녀. 난비는 정병(正兵) 김순강(金順江)의 아내였다. 뒤에 버림을 받아 부모가 재혼을 시키려 하자 난비가 이르기를 “한 몸으로 두 남편을 섬기는 일은 죽더라도 감히 하지 못하겠습니다.” 하고 곧 스스로 목매어 죽었다. 이 일이 조정에 알려져 1532년(중종 18)에 정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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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열녀. 민씨 부인(閔氏婦人)은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파서리에서 삼매당(三梅堂) 민구서(閔九敍)의 딸로 태어났다. 본관은 여흥이다. 아버지 민구서는 오우(五友)로 알려진 인물이며 연산군과 중종 때의 학자이다. 다섯 형제는 우애와 효행으로 널리 칭송받았는데 욱재(勖齋) 민구령(閔九齡)과 경재(敬齋) 민구조(閔九詔), 우우정(友于亭) 민구연(閔九淵),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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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침을 시조이자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세거 성씨. 밀성박씨(密城朴氏) 시조 박언침(朴彦忱)은 신라 시조 박혁거세(朴赫居世)의 29세손인 경명왕(景明王)[재위 917~924]의 맏아들이다. 박언침이 밀성대군(密城大君)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은 밀성[밀양(密陽)의 옛 이름]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 오고 있다. 밀양박씨(密陽朴氏)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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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오방리에 있는 효자 조광익의 조선 후기 정려각. 조광익(曺光益)[1537~1580]은 본관이 창녕(昌寧)이고, 자는 가회(可晦), 호는 취원당(聚遠堂)이다. 이황의 문하에서 공부하여 성리학에 조예가 깊었다. 1558년(명종 13) 생원시와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1564년 별시 문과에도 급제하였다. 1576년 과거시험인 중시(重試)에 장원 급제하였고, 의금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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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남전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효자 정려비. 밀양 오현(五賢) 중 한 사람인 계은(溪隐) 이신(李申)은 고려 공민왕 때 경기도 개성에서 내려와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조음리에 정착한 사재령(司宰令) 이일선(李日善)의 장남으로 공민왕 때 효렴(孝廉)으로 뽑혀 입신한 후 도만호(都萬戶)를 지냈다. 사헌부 지평에 재임할 때 간관 김진양(金震陽), 강회백(姜淮伯)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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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열녀. 박태동의 처 이씨 부인(朴泰東의妻李氏夫人)은 이성일의 외동딸로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내진리에서 태어나 16세에 밀양시 상동면 금산리 박태동과 결혼하였다. 19세기 말 사망한 남편을 따라 죽지 않고 시부모를 봉양하다가 시부모 상을 당하자 3년 상을 마친 후 자결한 열행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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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밀양 출신의 효자. 석수도(石守道)의 본관은 충주이다. 석수도는 아버지의 상에 10리나 떨어진 곳에서 여묘살이 3년을 하였다. 이후 어머니가 사망하였을 때에도 여묘살이 3년을 하였다. 노병에 큰 종기가 생겨 약으로 술을 사용하여야 하였으나, 나라에서 술을 금하므로 죽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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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밀양에서 효행을 정려받은 효녀. 손금지는 일직손씨(一直孫氏) 진사(進士) 손효범(孫孝範)의 손녀이자, 수원백씨의 후손인 통덕랑 백일영의 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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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밀양에 거주한 열녀. 손기후의 처 장씨 부인(孫起後의妻張氏夫人)은 임진왜란 때에 정절을 지키기 위하여 절벽에서 자결한 열행이 알려져 조정으로부터 정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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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열녀. 안근의 처 손씨 부인(安近의妻孫氏夫人)은 손윤하(孫胤河)의 딸이다. 본관은 일직(一直)이다. 남편 안근이 일찍 사망하자 지극한 열행으로 국가로부터 정려를 받은 밀양 출신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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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에서 임진왜란 때 순절한 열녀. 안씨 부인(安氏夫人)은 임진왜란 시기에 적을 피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열행으로 조정으로부터 정려를 받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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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효자. 어영하(魚泳河)의 본관은 함종(咸從), 자는 패연(沛然)이다. 아버지는 어한위(魚漢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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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에서 조선 후기 열녀로 기록된 인물. 이명신의 처 서씨 부인(李明信의妻徐氏夫人)은 조선 후기 밀양 관찬지에 남편이 죽은 후에 따라 죽은 열행이 기록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