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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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密陽 梁汝昌 墓碣 - 床石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 산25-2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현라 |
관련 인물 생년 시기/일시 | 1434년 - 양여창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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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인물 몰년 시기/일시 | 1522년 - 양여창 사망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5년 11월 5일 - 밀양 양여창 묘갈 및 상석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93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6월 29일 - 밀양 양여창 묘갈 및 상석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
현 소재지 | 밀양 양여창 묘갈 및 상석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 산25-2 |
원소재지 | 밀양 양여창 묘갈 및 상석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 산25-2 |
성격 | 묘비 |
관련 인물 | 양여창 |
재질 | 석물 |
크기(높이, 너비, 두께) | 6㎡[무덤 넓이]|151㎝[묘갈 전체 높이]|109㎝[비신 중앙 높이]|98㎝[비신 측면 높이]|46.5㎝[비신 너비]|14.5㎝[비신 두께]|71㎝[비수 전체 너비]|75㎝[좌대석 가로]|44㎝[좌대석 세로]|76㎝[좌대석 높이]|200㎝[상석 기단 가로]|180㎝[상석 기단 세로]|11.5㎝[상석 기단 두께]|114㎝[상석 가로]|66㎝[상석 세로]|13㎝[상석 두께]|가로184㎝[아래 기단 가로]|24㎝[아래 기단 두께]|200㎝[기단 가로] |
소유자 | 남원양씨 밀직공파 밀양종중 |
관리자 | 남원양씨 밀직공파 밀양종중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93호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조선 전기 관원 양여창의 묘비.
[개설]
양여창(梁汝昌)[1434~1522]은 자가 백륭(伯隆)이며 본관은 남원(南原)이다. 할아버지는 생원 양준이고, 아버지는 정략장군 양덕부이며, 사헌부감찰 성자량의 외손자이다. 아들은 진사 양담이다. 양여창의 부인은 병정교위 배경불의 딸이다. 밀양 양여창 묘갈 및 상석(密陽梁汝昌墓碣및床石)은 2015년 11월 5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93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위치]
밀양 양여창 묘갈 및 상석은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 산25-2에 있다.
[형태]
양여창의 무덤은 넓이는 6㎡로, 묘갈 1기와 상석 1기로 구성되어 있다. 묘소는 쌍분인데, 양여창의 묘갈은 쌍분의 가운데 세워져 있지 않고 양여창의 묘소 정면에 세워져 있다. 묘갈은 비수와 비신이 한 덩어리인 일체형으로, 비수가 투구 모양으로 되어 있다. 묘갈에는 전면에만 글씨가 음각되어 있다. 묘갈의 좌대석과 이어진 가로세로 2m의 기단 위에 상석이 얹어져 있다. 상석의 아래 기단은 전면이 2단으로 되어 있고 후면이 1단으로 되어 평형을 맞추었다.
묘갈의 전체 높이 151㎝, 비신의 중앙 높이 109㎝, 비신의 측면 높이 98㎝ 비신의 너비 46.5㎝, 비신의 두께 14.5㎝, 비수의 전체 너비 71㎝ 좌대석의 가로 75㎝, 세로 44㎝, 높이 67㎝. 상석 부분은 가로 200㎝, 세로 180㎝, 두께 11.5㎝의 기단 위에 가로 114㎝, 세로 66㎝, 두께 13㎝의 상석이 얹어져 있으며, 가로 184㎝, 두께 24㎝의 아래 기단이 전면에서 보이도록 축조되어 있다. 그리고 가로 200㎝의 기단은 가로 각각 100㎝, 세로 각각 66㎝와 58㎝의 석재 둘을 붙여 둔 것이며, 뒤쪽으로는 묘갈의 중앙 밑까지 이 기단이 모두 깔리도록 설계되어 있다.
경사가 있는 곳에 묘갈과 상석을 배치하기 위하여 쌍분의 묘소 전면 전체에 축대를 쌓은 후 양여창 묘소 앞부분에만, 묘갈과 한 세트로 이중의 석조 기단을 설치한 뒤 상석 받침돌을 사용하여 상석을 매우 품위 있게 얹어 둔 형태다.
양여창 묘의 비석은 양여창의 아들 양담과 함께 당시 밀양의 명문장가로 이름난 월연(月淵) 이태(李迨)[1483~1536]의 글과 글씨이다. 묘갈의 찬자와 서자에 이태가 양담을 자신의 지기(知己)라고 표현하고 있다.
[금석문]
1. 두전(頭篆)은 ‘양군지묘(梁君之墓)’라고 새겼고, 본문은 묘갈제를 포함 총 14행으로 되어 있으며 행당 최대 36자씩 음각되어 있다. 묘갈제는 ‘조선국고양군묘갈명병서(朝鮮國故梁君墓碣銘幷序) 통선랑행승문원검교이태찬병서(通善郞行承文院檢校李迨撰幷書)’이다. 황명가정삼년갑신이월이십이일건(皇明嘉靖三年甲申二月二十二日建)에 세웠다.
[현황]
밀양 양여창 묘갈 및 상석은 남원양씨 밀직공파 밀양종중이 소유·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밀양 양여창 묘갈 및 상석은 이태의 글과 글씨가 남아 있는데, 지금까지 이태의 글과 글씨를 알 수 있는 자료가 거의 없는 희귀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상석의 배치가 매우 치밀하고 화려하게 설계되어 있어서 문화재로서의 역사성과 예술성이 아울러 높이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