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460 |
---|---|
한자 | 密陽 月淵臺 一圓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로 330-7[용평동 2-1]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상현 |
조성|건립 시기/일시 | 1520년 - 밀양 월연대 일원 조성 |
---|---|
훼손 시기/일시 | 1592년 - 밀양 월연대 일원 임진왜란으로 소실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757년 - 쌍경당 복원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866년 - 월연대 복원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56년 - 제헌 건립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2년 2월 8일 - 밀양 월연대 일원 명승 제87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6월 29일 - 밀양 월연대 일원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명승 지정 번호 삭제 |
현 소재지 | 밀양 월연대 일원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로 330-7[용평동 2-1] |
원소재지 | 밀양 월연대 일원 -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로 330-7[용평동 2-1] |
성격 | 명승 |
관련 인물 | 이태|이원량 |
면적 | 72,796㎡ |
소유자 | 여주이씨 월연종중 외 |
관리자 | 경상남도 밀양시 |
문화재 지정 번호 | 명승 제87호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 추화산 동편 절벽 위의 조선 전기 정자 일대.
[개설]
밀양 월연대 일원(密陽月淵臺一圓)은 1520년(중종 15)에 월연(月淵) 이태(李迨)가 조성한 월연대(月淵臺)와 그 일원을 가리키며,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 추화산 동편 기슭, 밀양강과 단장천이 만나는 절벽 위에 조성되어 있다. 계곡을 중심으로 오른쪽이 월연대, 왼쪽이 쌍경당(雙鏡堂) 영역이다. ‘월연(月淵)’과 ‘쌍경(雙鏡)’은 달과 강물이 어우러지는 경관과 관련되어 붙여진 것으로, 계곡 사이에 있는 다리를 통해 두 영역이 이어진다. 임진왜란 때 모두 불에 타 없어졌으나, 1757년(영조 33) 후손들이 쌍경당을 고쳐 짓고 1866년(고종 3) 월연대를 복원하였다. 1956년에는 이태의 맏아들인 이원량(李元亮)을 추모하는 건물인 제헌(霽軒)을 새로 지었다.
[건립 경위]
밀양 월연대 일원은 1519년(중종 14) 기묘사화(己卯士禍)가 일어나자, 이태가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내려와 건립하였다.
[위치]
밀양 월연대 일원은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 2-1에 있다.
[형태]
조선 시대 정자가 대개 단독으로 지어진 데 비해 월연대 일원은 여러 건물이 집합적으로 들어서 있다. 월연대는 가장 높은 언덕에 남향으로, 쌍경당은 중간 높이 지대에 동향으로, 제헌은 가장 낮은 곳에 남동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건물 외에 쌍경당과 월연대 사이를 잇는 다리인 쌍청교, 강기슭의 반석인 탁조암, 쌍경당 서편 언덕의 대숲인 죽오를 비롯하여 영월간, 수조대, 행단, 한공이공대, 백송 등이 경관을 이루고 있다.
[현황]
밀양 월연대 일원은 강 상류에 댐이 생기면서 퇴적물이 급증하고 강물이 줄어 수평으로 길게 이어진 강에 비친 보름달이 달빛 기둥을 이루는 풍경인 월주경(月柱景)은 볼 수 없지만, 산과 하천이 조화를 이룬 풍경은 여전히 아름답다. 2012년 2월 8일 명승 제87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명승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의의와 평가]
밀양 월연대 일원은 오랜 역사를 지닌 곳으로서, 관련 문헌과 그림이 남아 있는 등 역사적·문화적으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