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건강한 다문화 가족을 위한 복지시설.

[개설]

밀양시 가족센터(密陽市家族센터)는 건강가정지원법과 다문화가족지원법에 의거하여 가족 지원사업을 전문으로 하기 위하여 밀양시가 설치하였다. 사회복지재단 인애복지재단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변천]

2012년 5월 1일에 밀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로 개소하여 밀양시가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에 위탁하여 운영을 시작하였다. 2014년 3월 21일에 대한적십자사 경남북부희망나눔봉사센터 1층으로 이전하였고, 2016년에 밀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통합하여 운영하였다. 2017년에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하여 운영하였다. 2018년에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으로 위탁업체를 변경하였고, 2022년에 밀양시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구성]

밀양시 가족센터는 4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센터장과 사무국장을 제외하고 18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4팀은 센터사업팀, 운영사업팀, 특성화팀, 아이돌봄팀이다.

센터사업팀은 다문화가족의 초기 정착과 생활 지원, 인식 개선 및 공동체의식 함양 사업, 자모 모임 구성 및 운영 등을 수행하고 있다. 운영사업팀은 조직의 행정 및 재정상의 업무를 수행하고 운영위원회를 관리한다. 특성화팀은 결혼 이민자 취창업 지원, 사회통합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 지원, 아버지 교육,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운영한다. 아이돌봄팀은 아이 돌봄 지원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현황]

밀양시 가족센터는 가족관계 사업, 가족 돌봄 사업, 가족생활 사업,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사업, 아이 돌봄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다.

가족관계 사업은 부모 역할 지원, 부부 역할 지원, 이혼 전후 가족 지원,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 지원,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가족 환경 조성 사업, 가족 상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족 돌봄 사업은 가족 역량 강화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사례 관리 사업, 언어 발달 지원사업, 방문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족생활 사업은 일과 가정 양립 지원, 1인 가구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초기 정착 지원,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통번역 서비스,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사업은 가족 단위 자원봉사 활동,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공동체의식 증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아이 돌봄 사업은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