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1278
한자 密陽 丹場面 許氏古家
이칭/별칭 허채 고가,허채 고택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단장1길 57[단장리 380]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송혜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90년경 - 밀양 단장면 허씨고가 건립
문화재 지정 일시 1985년 1월 23일연표보기 - 밀양 단장면 허씨고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10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6월 29일 - 밀양 단장면 허씨고가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번호 삭제
현 소재지 밀양 단장면 허씨고가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단장1길 57[단장리 380]지도보기
원소재지 밀양 단장면 허씨고가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단장1길 57[단장리 380]
성격 가옥
양식 팔작지붕[안채]|맞배지붕[중사랑채 정면]|팔작지붕[중사랑채 측면]
정면 칸수 6칸[안채]|5칸[중사랑채]
측면 칸수 2칸[안채]|2칸[중사랑채]
소유자 허용
관리자 허용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에 있는 분성허씨 가문의 가옥.

[개설]

밀양 단장면 허씨고가(密陽丹場面許氏古家)개항기의 유학자 금주(錦州) 허채(許埰)[1859~1935]가 1890년경 경상남도 김해에서 밀양으로 이주하여 건립한 가옥이다. 아들 허석(許鉐)과 손자 허섭(許涉)도 유학자로 이름을 드높여, 삼대에 걸쳐 유학자가 배출된 유서 깊은 가옥으로 알려졌다.

[위치]

밀양 단장면 허씨고가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380번지에 있다. 함양울산고속도로 밀양IC에서 국도 제24호선을 타고 언양 방면으로 가다 표충로로 진입하여 단장1길을 따라 단장리 회관에 이르면 철문의 옛집이 나온다.

[변천]

밀양 단장면 허씨고가는 초창기 안채, 별당, 사랑채와 중사랑채 등 여러 건물을 조성하였으나 현재 안채, 중사랑채, 사당, 곳간채 등 4동만 남아 있다. 1985년 1월 23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10호로 지정되었으나,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형태]

밀양 단장면 허씨고가는 가래봉[502.2m]을 동쪽에 두고 경주산[212.6m]을 바라보는 서향(西向) 집으로 크게 안마당과 사랑마당으로 구분된다. 사랑채를 전면에 두고 안채가 후면에 있는 직렬형 배치이다. 안마당 영역은 안채와 아래채로 구분되며 사랑채 영역은 사랑채와 중문채, 곳간채, 사당, 대문 등으로 구성되었다. 대지 내 빈터가 많이 남아 있어 다수 건물이 멸실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우진각지붕을 갖춘 가묘는 사랑채 영역에 있다. 안채는 정면 6칸, 측면 2칸에 팔작지붕을 얹었다. 중사랑채는 누마루에 난간을 둘러 운치를 더하였다. 정면 5칸은 맞배지붕, 누마루를 둔 측면 2칸은 팔작지붕 형태이다.

[현황]

밀양 단장면 허씨고가는 현재 안채, 중사랑채, 사당, 창고 등 네 채가 남아 있지만 건립 당시에는 안마당과 사랑마당을 중심으로 각각 안채와 별당, 사랑채와 중사랑채 등이 있는 대저택이었다. 밀양 단장면 허씨고가는 일대 농경지의 80%를 소유하였을 정도로 큰 부잣집이었다고 전한다.

[의의와 평가]

밀양 단장면 허씨고가는 양택(陽宅)에 있어 남향을 선호하나 지세에 맞춰 좌향을 서향으로 둔 가옥이다. 집안 내 가장 깊은 영역에 두는 것이 일반적인 가묘가 사랑채 영역에 배치된 사례이다. 영남 지방 옛집에서 볼 수 있는 건축 양식을 갖춘 문화재로 평가받고 있다.

[참고문헌]
  • 경남관광 길잡이(https://tour.gyeongnam.go.kr)
  • 국가문화유산포털(https://www.heritage.go.kr)
  • 밀양시청(https://www.mirya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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