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3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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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圓通寺山神閣獨聖幀畵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원통사로 676[죽천리 1-1]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진정환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원통사 명부전에 봉안되어 있는 개항기 불화.
[개설]
「원통사 산신각 독성 탱화(圓通寺山神閣獨聖幀畵)」는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에 있는 원통사 명부전에 봉안된 독성(獨聖)을 그린 불화로 1907년에 제작되었다. 독성은 부처의 제자로서 홀로 인연의 이치를 깨달아 아라한과(阿羅漢果)를 얻고 석가모니불의 수기를 받아 남인도의 천태산(天台山)에 머무르다가 말세중생(末世衆生)의 복덕을 위하여 출현하였다고 한다.
[형태 및 구성]
면본에 채색한 것으로, 크기는 세로 94.5㎝, 가로 69.5㎝이다. 「원통사 산신각 독성 탱화」는 청록산수(靑綠山水)를 배경으로 소나무에 의지하고 앉아 용 모양의 지팡이를 짚고 있다.
[특징]
색채는 적색과 녹색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독성의 겉옷과 노송이 붉게 칠해져 있어, 매우 강렬한 인상을 준다.
[의의와 평가]
「원통사 산신각 독성 탱화」 역시 1907년에 한형(漢炯), 경륜(敬崙) 등이 참여하여 조성한 것이다. 특히 1907년에는 명부전의 「원통사 산신각 독성 탱화」, 원통보전의 「원통사 원통보전 후불탱」과 「원통사 원통보전 신중 탱화」, 칠성탱 등이 한꺼번에 조성된 것으로 보아 원통사에서 대규모의 불사가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