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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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公里遺物散布地 |
영어공식명칭 | Archeological Site in Samgong-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물산포지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733|삼공리 832|삼공리 805|삼공리 277-1|삼공리 284|삼공리 202|삼공리 178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고려/고려 전기,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방민아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7년 - 삼공리 유물산포지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에서 지표 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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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삼공리 유물산포지1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733 |
소재지 | 삼공리 유물산포지2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832 |
소재지 | 삼공리 유물산포지3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805 |
소재지 | 삼공리 유물산포지4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277-1 |
소재지 | 삼공리 유물산포지5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284 |
소재지 | 삼공리 유물산포지6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202 |
소재지 | 삼공리 유물산포지7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178 |
성격 | 유물산포지 |
면적 | 8,685.1㎡[삼공리 유물산포지1]|37,621.1㎡[삼공리 유물 산포지2]|55,766.6㎡[삼공리 유물산포지3]|12,414.7㎡[삼공리 유물 산포지4]|12,093.3㎡[삼공리 유물산포지5]|71,707.2㎡[삼공리 유물산포지6]|11,366㎡[삼공리 유물산포지7]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 있는 삼국 시대·고려 시대 유물산포지.
[위치]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는 원당천(元塘川)을 따라 그 주변에 7개소의 유물산포지가 분포하고 있다. 구천 초등학교를 기준으로 원당천의 동쪽에 3개소[삼공리 유물산포지(三公里遺物散布地)1~삼공리 유물 산포지3]가 있고, 서쪽에는 4개소[삼공리 유물산포지4~삼공리 유물산포지7]가 천변을 따라 폭넓게 분포하고 있다. 삼공리 유물산포지1은 보안 마을 앞의 보안교에서 서쪽으로 50m 떨어진 지점에 있는 아리리스 펜션의 바로 앞에 위치한 평탄지에 해당된다. 삼공리 유물산포지2는 삼공리 유물산포지1에서 서쪽으로 370m가량 떨어진 세심대 계곡 일원에 동서 방향으로 자리하고 있다. 삼공리 유물산포지3은 삼공리 유물산포지2의 북쪽, 즉 원당천 건너편 체리스 펜션 남쪽에 위치한다.
삼공리 유물산포지4~삼공리 유물산포지5는 세심대에서 원당천을 따라 동쪽으로 150m가량 가면 천변의 북쪽과 남쪽에 형성된 밭에 자리한다. 삼공리 유물산포지6은 게스트 하우스 모모가 위치한 천변 건너편에서부터 삼공교 일대 공산미뜰에 분포하며, 삼공리 유물산포지7은 삼공교를 지나 구천동 어린이집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7년에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가 『문화 유적 분포 지도-무주군』 발간을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형태]
삼공리 유물산포지는 원당천 주변에 형성된 충적 대지와 고봉에서 흘러내린 비탈의 말단부에 분포한다. 삼공리 유물산포지1과 삼공리 유물산포지2는 충적 대지에 입지하고 있다. 삼공리 유물산포지1의 형태는 장타원형으로, 분포 범위는 가로 214m, 세로 50.6m 내외이다. 면적은 8,685.1㎡이다. 삼공리 유물산포지2는 부정형이며, 분포 범위는 가로 364m, 세로 124m 내외이다. 면적은 3만 7621.1㎡이다. 삼공리 유물산포지3과 삼공리 유물산포지4는 산비탈의 말단부에 해당되며 밭으로 개간되었다. 삼공리 유물산포지3의 면적은 5만 5766.6㎡이고, 삼공리 유물산포지4의 면적은 1만 2414.7㎡이다. 삼공리 유물산포지5와 삼공리 유물산포지6, 삼공리 유물산포지7은 원당천 주변에 형성된 충적 대지로, 천을 따라 동-서 방향으로 길게 분포한다. 삼공리 유물산포지5의 면적은 1만 2093.3㎡이고, 삼공리 유물산포지6의 면적은 7만 1707.2㎡, 삼공리 유물산포지7의 면적은 1만 1366㎡이다.
[출토 유물]
지표 조사에서 수습된 삼공리 유물산포지의 유물은 대부분 색조가 회청색과 회백색을 띠는 경질 토기편이다. 삼공리 유물산포지1과 삼공리 유물산포지6, 삼공리 유물산포지7에서 수습된 경질 토기들은 기벽이 두껍고 외면에 사격자문이 타날되었으며, 돌대가 돌아가는 토기편으로 삼국 시대 토기로 편년된다. 삼공리 유물산포지2~삼공리 유물산포지5에서 수습된 유물들은 고려 시대 도기와 기와편으로 추정된다.
[현황]
삼공리 유물산포지는 원당천 변에 위치하고 있어 하천의 범람으로 인해 수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으며, 펜션의 건립과 밭의 개간으로 인해 원래의 지형이 훼손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는 경상남도와 도계를 이루는 설천면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삼공리 유물산포지는 금강(錦江) 수계권에 속하는 원당천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원당천 주변에는 삼공리 유물산포지 외에도 심곡리 유물산포지(深谷里遺物散布地)와 두길리 유물산포지(斗吉里遺物散布地)가 입지하고 있다. 따라서 삼공리 유물 산포지는 이들 유물산포지와 더불어 원당천 권역의 역사와 문화를 규명할 수 있는 유적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