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5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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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加里遺物散布地 |
영어공식명칭 | Archeological Site in Samga-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물산포지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 1332|삼가리 1069|삼가리 875|삼가리 155-1|삼가리 723|삼가리 416-4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고려/고려 전기,고려/고려 후기,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현석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7년 - 삼가리 유물산포지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에서 지표 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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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삼가리 유물산포지1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 1332 |
소재지 | 삼가리 유물산포지2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 1069 |
소재지 | 삼가리 유물산포지3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 875 |
소재지 | 삼가리 유물산포지4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 155-1 |
소재지 | 삼가리 유물산포지5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 723 |
소재지 | 삼가리 유물산포지6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 416-4 |
성격 | 유물산포지 |
면적 | 약 34,600㎡[삼가리 유물산포지1]|약 48,300㎡[삼가리 유물 산포지2]|약 52,900㎡[삼가리 유물산포지3]|약 31,200㎡[삼가리 유물 산포지4]|약 78,930㎡[삼가리 유물산포지5]|약 20,600㎡[삼가리 유물산포지6]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에 있는 삼국~조선 시대 유물산포지.
[개설]
유물산포지는 발굴 조사의 결과에 따른 명칭은 아니며, 사전 조사인 지표 조사에서 뚜렷한 유구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땅 위의 일정한 장소에 유물이 흩어져 있는 곳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러한 현상은 지하의 어떤 유구가 파괴되면서 유구 안에 있던 유물이 밖으로 노출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되며, 문화재 지표 조사에서 유적이 있었을 가능성을 추측하게 하므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그러나 유물산포지라고 해서 반드시 유구가 땅속에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비록 유물이 흩어져 있더라도 그것은 위치하고 있는 지형적 특징에 의하여 구릉의 정상에서 경사지로 이동되었을 수도 있으며, 심지어는 경작 등에 의하여 이동되었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작은 물길의 상류에 가마터가 있었다면, 가마터에서 폐기된 유물이 물길을 따라 내려와 계곡 아래쪽이 유물산포지로 조사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위치]
삼가리 유물산포지(三加里遺物散布地)1은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 1332번지, 하가 마을 남쪽 밭과 논 일원에 해당된다. 삼가리 유물산포지2는 삼가리 유물산포지1의 북동쪽 500m에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삼가리 유물산포지3은 삼가리 유물산포지1의 서남쪽 300m 지점인 정착 농원 마을 구릉에 위치한다. 삼가리 유물산포지4는 삼가리 유물산포지1의 서남쪽 920m 지점인 중가 마을 앞 밭과 논에 자리한다. 삼가리 유물산포지5는 삼가리 유물산포지1의 남쪽 1.1㎞ 지점인 상가 마을 뒤편 서쪽 야산에 소재한다. 삼가리 유물산포지6은 삼가리 유물산포지1의 남동쪽 2.7㎞ 지점인 삼가 저수지 좌측에 자리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7년에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가 실시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무주군』 발간을 위한 지표 조사를 통해 유물산포지의 범위가 확인되었다.
[형태]
삼가리 유물산포지1은 야산 비탈의 말단부로 밭으로 개간되어 있다. 평면 형태는 부정형으로 폭 120m 내외, 길이 250m 내외이며, 면적은 약 3만 4600㎡이다. 삼가리 유물산포지2는 해발 340m 내외의 야산 말단부에 밭으로 개간되어 있으며, 방형에 가깝다. 면적은 약 4만 8300㎡이다. 삼가리 유물산포지3은 정착 농원 마을의 구릉과 과수원에 해당되며, 방형의 형태로 자리한다. 범위는 폭 300m 내외, 길이 250m 내외이며, 면적은 약 5만 2900㎡이다. 삼가리 유물산포지4는 과수원과 논밭에 자리하고 있으며, 평면 형태는 부정형이다. 범위는 폭 150m 내외, 길이 230m 내외이며, 면적은 약 3만 1200㎡이다. 삼가리 유물산포지5는 야산 산줄기의 말단부로 과수원과 밭이 자리하고 있으며, 평면 형태는 부정형이다. 범위는 폭 270m 내외, 길이 410m 내외이며, 면적은 약 7만 8930㎡이다. 삼가리 유물산포지6은 야산 산줄기의 말단부에 형성된 저평지로, 밭으로 개간되어 있다. 평면 형태는 방형이며, 범위는 폭 120m 내외, 길이 220m 내외이다. 면적은 약 2만 600㎡이다.
[출토 유물]
삼가리 유물산포지1에서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 유물인 회청색 경질 타날문 토기편과 회청색 경질 토기편이 수습되었다. 삼가리 유물산포지2에서는 통일 신라 시대 유물인 회청색 경질 토기 구연부편과 타날문 토기편, 기와편 등이 수습되었다. 삼가리 유물산포지3에서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 유물인 회청색 경질 토기편이 다수 수습되었다. 삼가리 유물산포지4에서는 고려 시대 유물인 회청색 경질 토기 구연부편과 동체편 등이 수습되었다. 삼가리 유물산포지5에서는 고려 시대 유물인 회청색 경질 타날문 토기편과 경질 타날문 토기편 등이 수습되었다. 삼가리 유물산포지6에서는 고려 시대 유물인 회청색 경질 토기편과 경질 토기편 등이 수습되었다.
[현황]
삼가리 유물산포지는 현재 대부분이 논과 밭으로 개간되어 있어 매장 문화재의 훼손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의의와 평가]
지표 조사 결과 삼국 시대~조선 시대의 다양한 유물이 확인되고 있다. 유물산포지 지역에 대한 역사성 확인을 위해서라도 정밀 발굴 조사가 매우 필요한 실정이며, 지역성을 확인하는 데 있어 값진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