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5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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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浦內里遺物散布地 |
영어공식명칭 | Archeological Site in Ponae-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물산포지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포내리 996|포내리 808-2|포내리 848-2|포내리 560-3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고대/남북국 시대,고려/고려 전기,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이현석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7년 - 포내리 유물산포지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에서 지표 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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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포내리 유물산포지1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포내리 996 |
소재지 | 포내리 유물산포지2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포내리 808-2 |
소재지 | 포내리 유물산포지3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포내리 848-2 |
소재지 | 포내리 유물산포지4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포내리 560-3 |
성격 | 유물산포지 |
면적 | 약 67,900㎡[포내리 유물산포지1]|약 14,300㎡[포내리 유물 산포지2]|약 88,300㎡[포내리 유물산포지3]|약 32,700㎡[포내리 유물 산포지4]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포내리에 있는 삼국~고려 시대 유물산포지.
[개설]
유물산포지는 발굴 조사의 결과에 따른 명칭은 아니며, 사전 조사인 지표 조사에서 뚜렷한 유구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땅 위의 일정한 장소에 유물이 흩어져 있는 곳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러한 현상은 지하의 어떤 유구가 파괴되면서 유구 안에 있던 유물이 밖으로 노출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되며, 문화재 지표 조사에서 유적이 있었을 가능성을 추측하게 하므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그러나 유물산포지라고 해서 반드시 유구가 땅속에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비록 유물이 흩어져 있더라도 그것은 위치하고 있는 지형적 특징에 의하여 구릉의 정상에서 경사지로 이동되었을 수도 있으며, 심지어는 경작 등에 의하여 이동되었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작은 물길의 상류에 가마터가 있었다면, 가마터에서 폐기된 유물이 물길을 따라 내려와 계곡 아래쪽이 유물산포지로 조사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위치]
포내리 유물산포지(浦內里遺物散布地)1은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포내리 996번지에 위치한다. 괴목 초등학교에서 괴목로를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면 우측에 자리한 어중이들에 해당된다. 포내리 유물산포지2는 포내리 유물산포지1의 북쪽 400m 지점으로 지금은 괴목 농협 하나로 마트의 북쪽에 인접하고 있다. 포내리 유물 산포지3은 포내리 유물산포지1의 서북쪽 270m 지점으로 괴목 초등학교 동쪽 경사면에 위치하며,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포내리 유물산포지4는 포내리 유물산포지1의 북쪽 840m 지점으로 적상산(赤裳山)의 동쪽 경사면에 위치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7년에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가 실시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무주군』 발간을 위한 지표 조사를 통해 유물산포지의 범위가 확인되었다.
[형태]
포내리 유물산포지1은 논과 밭으로 개간된 상태이며,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다. 분포 범위는 폭 180m 내외, 길이 540m 내외이고, 면적은 약 6만 7900㎡이다. 포내리 유물산포지2는 현재 논과 밭으로 개간되어 있으며 사다리꼴 형태이다. 분포 범위는 폭 90m 내외, 길이 180m 내외이며, 면적은 약 1만 4300㎡이다. 포내리 유물산포지3은 상곡 마을 뒤편에 위치한 계곡으로 산비탈에 자리하며 굴곡진 방형의 형태이다. 분포 범위는 폭 210m 내외, 길이 410m 내외이고, 면적은 약 8만 8300㎡이다. 포내리 유물산포지4는 계단식으로 이루어진 밭에 자리하고 있으며, 평면 형태는 부정형이다. 분포 범위는 폭 300m 내외, 길이 410m 내외이며, 면적은 약 3만 2700㎡이다.
[출토 유물]
포내리 유물산포지1에서는 삼국 시대~고려 시대 유물인 회청색 경질 토기 구연부편과 회청색 타날문 경질 토기편, 회청색 경질 토기편 등이 확인되었다. 포내리 유물산포지2에서는 삼국 시대 유물인 회백색 연질 구연부편과 회청색 경질 타날문 토기편, 회청색 경질 토기편, 경질 토기편이 확인되었다. 포내리 유물산포지3에서는 삼국 시대 유물인 회청색 경질 타날문 토기편과 회청색 경질 토기편, 회백색 경질 토기편 등이 수습되었다. 포내리 유물산포지4에서는 고려 시대 유물인 회청색 경질 토기편과 생선뼈무늬[어골문] 기와편, 격자문 기와편 등이 수습되었다.
[현황]
포내리 유물산포지는 현재 대부분이 논과 밭으로 개간되어 있어 매장 문화재의 훼손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의의와 평가]
지표 조사 결과 삼국 시대~고려 시대의 다양한 유물이 확인되고 있다. 유물산포지 지역에 대한 역사성 확인을 위해서라도 정밀 발굴 조사가 매우 필요한 실정이며, 지역성을 확인하는 데 있어 값진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