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4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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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彌勒庵石佛立像 |
영어음역 | Mireugam Seokbul |
영어의미역 | Stone Buddha in Mireugam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노암동 751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전경미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4년 4월 1일 - 미륵암석불입상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65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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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미륵암석불입상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성격 | 불상 |
제작시기/일시 | 고려시대 |
재질 | 석재 |
높이 | 186㎝ |
소장처 | 미륵암 |
소장처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노암동 751 |
소유자 | 미륵암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노암동에 있는 석불 입상.
[개설]
미륵암석불입상은 전체 높이 192㎝의 불상이다. 미륵암은 신라 하대에 도선 국사가 세웠다고 하는데, 그때의 유물은 남아 있지 않고, 전각은 1927년에 세워졌다.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6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머리는 육계가 크고 거의 민머리이며 얼굴은 둥글넓적하고 눈과 코, 입은 마멸이 심하여 정확하지 않다. 목에는 삼도(三道)가 있고, 광배(光背)는 주형거신광(舟形擧身光)이며 크고 넓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불상의 배 부분 이상은 결실된 상태이다.
광배에는 3조선의 신광이 표현되었고, 그 외연부에는 화염문이 조각되어 있다. 아쇼카식 통견(通肩)의 대의는 가슴 아래로 크게 U자형을 이루고, 양 다리에 다시 작은 타원형의 옷주름들이 반복적으로 표현되다가 발목 부분에서 마감되고 그 아래에 군의 자락이 보인다. 대좌(臺座)는 사각형의 지대석 위에 원형의 연꽃을 조각하였다. 양손은 배 부분으로 모았으나 마멸이 심하여 수인이 정확하지 않다.
[특징]
크고 넓은 광배와 둥근 어깨, 옷주름의 형식화 등은 고려 전기의 거대불 양식을 계승한 것으로 보이며, 동시에 신라 하대의 양식을 지녔다.
[의의와 평가]
미륵암석불입상의 광배와 어깨, 옷주름의 형식화, 수인 등은 정읍의 미륵사 석불 좌상과 친연성이 있어 이 지역의 고려시대 석불 양식을 살필 수 있는 좋은 자료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