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T0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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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露峰마을의 生活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노봉마을 |
집필자 | 서정섭 |
인구 구성
노봉마을의 총면적은 215.2㏊로써 사매면 전체면적의 6.4%을 차지하고, 가구는 47호로 사매면 전체의 5%이고 인구는 110명(남 55명, 여 55명)으로 사매면 전체의 6%이다.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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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문학권역친환경농업단지
노봉마을은 논농사가 주업이나 야산이 많아 구릉 지형이기 때문에 과수단지가 많은데, 과수(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 시설 채소(상추, 딸기, 오이), 인삼, 엽연초, 화훼, 축산(한우, 젖소, 돼지, 양계, 흑염소), 고사리, 자연산 송이버섯, 고구마, 감자, 고추 등이 생산되고 있다.
또 노봉마을은 예로부터 물이 귀해서 메밀, 조, 서숙 등 밭작물을 많이 했었다고 한다. 지금은 장수군의 동화댐에서 농업용수를 공급받아서 물 부족을 느끼지 않으면서 논농사를 하고 있다.
그리고 친환경 농축산물(“혼불” 브랜드 육성)을 판매하고 있다. 대상 품목으로는 쌀, 고추, 고구마, 고사리, 흑염소 등이다. 사과, 배, 포도, 인삼, 시설 채소 등의 다양한 농산물과 축산(한우) 영농에 관심이 많은 곳이다.
주택
마을의 주택은 마을 지형에 의해서 주로 동향집이 많다. 마을 주택가의 배치는 마을의 지형에 따라 길게 늘어져 있다.
이장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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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봉마을회관
노봉마을에서는 이장을 서로 하려고 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이장은 임기가 2년이다.
구로계
노봉마을은 임실군 오수면 둔덕리와 교류를 해왔다. 지금은 임실군으로 행정 구역이 달라졌지만 예전에는 오수면 둔덕리도 남원부에 속하는 48방 중의 하나였고 같은 생활권역이었다. 그래서 두 지역은 반촌 지역으로서 서로 교류가 많았다. 인근 마을의 삭녕 최씨, 흥덕 장씨, 진주 하씨, 청주 한씨 집안의 아홉 노인들이 모여 구로계(九老契)라는 모임을 만들어 오늘날까지 400여 년을 이어왔다. 창계되어 400여 년을 이어 온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고, 오늘날도 계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모범적인 일이다.
구로계는 구로정에서 열린다. 구로정은 노봉마을 바로 옆의 임실군 둔남면 둔덕리 우번 746번지로 둔덕이 마을 서쪽 삼계석문 입구에 있는 정자이다. 오수천 오른쪽 산기슭의 언덕에 있는 팔작 기와집으로서 네 귀에 추녀 받침이 있고 안에는 현판이 걸려 있다. 이곳은 '단구(丹丘)'라고도 하며 조선 선조 때 장희, 한빈, 하득도, 한유, 장서, 하만리, 최휘지, 최유지 등 구노(九老)가 모여 놀면서 담론한 곳으로서 그 후손들이 1906년 정자를 세웠다고 한다. 정자 아래의 바위에 구로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집성촌
마을에는 삭녕 최씨가 집성촌을 이루며 살았는데 근세에 이르러 최씨, 장씨, 오씨, 전주 이씨, 안동 김씨 등이 살기 시작했고, 해주 오씨, 달성 서씨, 밀양 박씨 등이 있고, 박씨는 살아온 연혁이 깊다. 연안 차씨는 9-10대에 걸쳐 살고 있다. 광복 후에는 73호가 살다가 63호가 되더니 요 근래에는 45-6호 정도가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