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T0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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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김동호 아저씨의 職業 이야기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노봉마을 |
집필자 | 서정섭 |
직업 변화
김동호 아저씨는 지금까지 노봉마을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노봉에서 농사를 짓고 있죠. 현재 짓고 있는 논농사는 70마지기, 밭은 2,000평 정도 돼요. 밭 중에 복숭아 과수원이 1,500평이죠. 아까 밤 7시부터 8시까지 어둡도록 약을 했죠. 우리 논은 한 20마지기 되고 나머지는 남의 논이죠. 우리 일은 틈나는 대로 하고 남의 일을 많이 하죠. 내 것만 하면 한가하게 하는데 남의 일을 많이 해요. 우리 마을 전체로 하면 한 550두락 되는데 그 중에서 내가 한 300두락을 짓죠. 두락이라고 하면 마지기를 그렇게 말해요. 원래는 한 600마지기 정도 되었는데 안 짓고 뭐하고 해서 지금은 550마지기 정도 되죠. 그러니까 마을 전체 논 중에서 한 반절은 내가 농사를 져주다시피 하죠. 로타리하고, 모내기 해... 뭐 다 허다시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