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900345
영어공식명칭 Forsythia koreana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경기도 남양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현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낙엽활엽관목
학명 Forsythia koreana (Rehder) Nakai
생물학적 분류 물푸레나무과
원산지 한국
높이 3m
개화기 3~4월
결실기 9월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를 상징하는 시화.

[개설]

경기도 남양주시의 시화(市花)인 개나리는 꿈과 희망을 품은 따뜻한 시민의 마음을 담은 상징이다. 「남양주 시가」의 노랫말에도 개나리가 언급된다.

[형태]

낙엽활엽관목으로 줄기의 높이 3m 내외이다. 여러 대가 뿌리로부터 3~6㎝ 정도 자라며 줄기 끝 부분은 늘어진 모습을 보인다. 일년생 가지는 녹색이지만, 점차 회갈색으로 변한다. 잎은 마주나기하는 달갈형의 피침형이다. 중앙부 혹은 그 이하의 잎이 가장 넓으며 길이는 3~12㎝, 폭 3㎝이다. 개나리꽃은 3월~4월에 피고 밝은 노란색에 잎겨드랑이에 1~3개씩 달린 형태를 띤다. 꽃받침은 4갈래로 갈라지며, 꽃부리 길이는 1.5~2.5㎝로 4개로 갈라진다. 9월에 성숙하는 열매는 속이 여러 칸으로 나뉘는 삭과로 달걀 모양이며, 편평하고 길이는 15~20㎜, 폭은 7~9㎜이다. 그러나 개나리는 열매가 많지 않아서 약재로 사용하는 개나리 열매는 주로 약개나리[의성개나리]의 열매가 사용된다.

[생태]

음지와 양지 모두에서 잘 자라고 추위, 건조한 기후, 공해, 염기에도 강해서 어느 지역에서나 적응이 쉬운 편이다. 배수가 잘 이루어지는 비옥한 사질 양토(沙質 壤土)가 생육에 유리하지만, 어떤 토양에서도 잘 자란다. 생육에 적절한 온도는 16~30℃이고, -20℃ 이하에서도 월동할 수 있으며, 35℃ 이상도 견딜 수 있다. 평안남도 이남의 한반도 전역에 분포한다. 관상용 및 산울타리용으로 많이 재배된다. 주로 3월 하순에 30㎝ 길이로 가지를 잘라서 2/3 정도가 흙에 묻히게 꽂아 두는 삽목 방식으로 번식한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개나리 종류의 열매를 말린 연교가 한방 약재로 사용되며 뿌리와 줄기 및 잎도 모두 약용으로 사용한다. 발열, 습진 등에 처방한다. 개나리꽃으로 술을 담그기도 하는데 개나리주라 불리며, 햇볕에 말린 열매를 술에 담가 저장한 것은 연교주라고도 한다.

[참고문헌]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http://www.nature.go.kr)
  • 남양주시청(https://www.nyj.go.kr)
  • 두산백과(https://www.doop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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