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14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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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城東面勞動靑年組合 |
영어의미역 | Seongdong-myeon Labor Youth Association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김형목 |
[정의]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논산 성동 지역에 있었던 노동 운동 단체.
[개설]
3·1운동 이후 급속하게 유입된 사회주의 이념은 특히 노동운동과 농민운동 활성화로 귀결되었다. 노동자와 농민에 대한 인식 변화는 민족해방운동 세력을 결집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설립목적]
성동면 노동청년조합은 논산 지역의 노동자 권익옹호와 정서 함양을 통한 사회적인 인식 변화를 도모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27년 3월 16일 성동면 노동청년조합 창립 당시 회장은 최광진이고 회원은 56명이었으며, 1928년 12월 말에는 회원수가 65명으로 증가하였다.
[주업사업과 업무]
성동면 노동청년조합은 민지계발과 문맹퇴치운동에 힘을 쏟았으며, 교육열을 고조하고자 임원진은 물론 회원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인 의연금 모금을 시행하였다. 이는 성동공립보통학교와 우곤야학 설립운동으로 이어졌으며, 이와 함께 강연회와 음악 가극대회 등 개최하는 회원들로 하여금 시세 변화를 일깨우는 기폭제였다. 또한 관내 사회단체와 연합하여 농민의 생존권 보호를 위한 소작쟁의 등도 주도하였다.
[의의와 평가]
성동면 노동청년조합의 노동운동은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변화와 노동자 자신의 사회적 존재로서 자각 등 노동자의 권익을 당당하게 주장하는 사회운동으로 확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