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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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雲堂里 |
영어공식명칭 | Und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운당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지훈 |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운당리(雲堂里)라는 명칭은 조선 후기에 마을의 평안을 위하여 불당에서 제사를 지낼 때마다 구름이 산처럼 밀려오는 곳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자연 마을로는 당말·불당골·양촌 등이 있다. 당말 또는 당리는 부락의 안위를 위하여 제사를 지내는 불당이 있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불당골은 운당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예전에 불당이 있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고 당말 또는 당리는 불당골 아래에 있는 마을로 당집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양촌은 불당골 북쪽에 있는 마을이며 앞에 버드나무가 많이 있었다고 붙여졌고, 운강은 불당골 위에 있는 마을로 구름이 항시 산처럼 하늘에 떠서 마을을 내려다본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형성 및 변천]
운당리는 원래 충청북도 청주목 덕평현 지역이었으나 1895년(고종 32)에 전의군에 편입되고, 1914년에 ‘운강’과 ‘당리’의 이름을 따서 ‘운당리’라 하여 연기군 전의면에 편입되었다가 1995년에 소정면이 개설될 때 소정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운당리는 소정면의 서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소정리와 접한다. 대봉산의 북쪽 산자락에 자리하여 대부분의 지역이 100~300m의 낮고 평탄한 산지를 이룬다. 운당리의 동쪽에는 곡교천이 흐르며 충적지(沖積地)[하천 작용에 의해 퇴적물이 쌓여서 생긴 지형]가 발달하여 있고 서쪽은 대부분 낮은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2020년 8월 기준 총 288세대에 64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운당리는 복숭아·감·개량대추가 많이 재배되며 축산업 또한 활발하다. 충청남도 연기군 소정면에 속하여 있다가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으로 편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