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0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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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沃川全氏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임선빈 |
[정의]
전유를 시조로 하고 전세승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개설]
세종특별자치시의 옥천전씨는 1600년대 후반에 전세승(全世承)이 입향하여 거주하기 시작하였으며, 세거지인 남면 방축리[현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도담동 일대]에 후손들의 유적들이 있다.
[연원]
옥천전씨의 도시조는 백제 십제공신 전섭(全聶)이다. 전섭의 27세손 전유(全侑)가 고려 충숙왕 때 봉익대부(奉翊大夫)·밀직부사(密直府使)·판도판서(版圖判書)·상호군(上護軍) 등을 지내고 관성군(管城君)에 봉해져 옥천전씨 시조가 되었다. 관성은 옥천의 옛 지명이다.
[입향 경위]
1600년대 후반에 전세승이 처음 터를 잡은 것으로 알려지지만 정확한 사유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다.
[관련 유적]
남면 방축리의 정문말에는 1772년(영조 48)에 열녀로 명정 받은 전오복(全五福)[1714~1735] 처 창녕성씨와 전오륜(全五倫)[1717~1753] 처 결성장씨의 정려가 있었다. 전오복과 전오륜은 형제로, 전세승의 5세손이다.
열녀 창녕성씨·결성장씨 정려(旌閭)[충신, 효자, 열녀 등을 그 동네에 정문(旌門)을 세워 표창하던 일]는 2014년 9월 30일 세종특별자치시 향토문화유산 제28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열녀 창녕성씨·결성장씨 정려(旌閭)는 해체하여 보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