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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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觀通寺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1632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한금실 |
건립 시기/일시 | 1938년 - 관통사 창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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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관통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1632 |
성격 | 사찰|절 |
창건자 | 송만암 스님 |
전화 | 064-787-0209 |
홈페이지 | http://www.gwantongsa.com/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 백양사 소속 사찰.
[건립 경위 및 변천]
관통사는 1930년경 백양사의 제주도 표선면 토산포교당으로 창건되었다. 1937년 현 위치에 본격적인 불사를 진행하여 1938년 법당을 완공하고 사명을 관통사라 하였다. 당시 설립자는 백양사의 송만암 스님이며 포교사는 최혜봉 스님이었다. 1947년 현응환 스님이 주지로 부임하여 법당 증축 등 사세 확장에 힘썼으며 이후 1962년 대규모 중창불사를 실시하여 대웅전을 완공하였고, 1966년 석조 18평의 봉향각 신축, 1970년 영각단 건립, 1978년 범종각 설립과 범종 봉안 등의 불사를 완성하였다.
2차 불사는 1989년에 시작되어 60평 규모의 대웅전과 종각, 유치원 등의 시설을 증개축하였다. 이후에도 1990년 800관의 대범종을 주조하였고, 1992년 1월 혜연 스님이 주지로 임명되면서 창건 당시 흙으로 조성하여 도금한 대웅전 본존 불상을 청동 삼존불로 새롭게 조성하였다. 그리고 다음 해에 후불도를 비롯한 각단 불화도 모두 새롭게 단장하였다.
2001년 진우 스님이 주지로 부임받고 수행도량으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마련함과 동시에 2004년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이었던 토지와 건물 일체를 대한불교조계종 관통사로 이전하였다. 그리고 이듬해인 2005년에 대한불교조계종 관통사로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다. 2008년 7월 석연 스님이 주지로 임명되면서 수행도량으로서의 자리매김과 더불어 교육 및 봉사활동 등 적극적인 포교활동을 통해 인근 지역민들의 정신적 귀의처가 되고 있다.
[활동 사항]
매주 화요일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불교교육이 실시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에는 어린이 법회가 있다. 매년 행사로는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과 동지팥죽을 나누고 있으며 마을포제 때 초와 향 등의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통사에서는 기존 승방 네 곳을 헐어 일반인들이 머물 수 있는 무료 숙박공간을 만들었다. 최대인원 30명까지 머물 수 있는 이 숙박공간에는 인터넷 사용과 소규모 세미나를 열 수 있는 강당까지 마련되어 있다.
관통사의 다실에는 올레꾼이나 여행객들이 잠시 쉬며 따뜻한 차로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을 개방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