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19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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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홍식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서식하는 길앞잡이과의 곤충.
[형태]
앞가슴과 앞날개의 색체(色體)나 반문(斑紋)이 지역에 따라 변이가 심하여 여러 아종(亞種)으로 나뉜다. 몸 등쪽에는 금빛이 도는 녹색 또는 적색의 광택이 있고, 딱지날개에는 여러 색의 가로무늬가 있어 매우 화려하다. 몸길이는 20㎜이다.
[생태 및 사육법]
4월에서 9월 사이에 평지의 야산에서 볼 수 있다. 사람이 산길을 걸을 때 마치 길안내를 하듯이 앞에 앉았다가 날아가는 것을 반복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숲이 우거진 곳보다는 산지가 개간된 곳에서 많이 관찰된다.
[현황]
길앞잡이는 일본·중국·태국·캄보디아·미얀마·베트남·한국 등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서귀포시 지역을 비롯하여 전국에 분포한다. 제주도에서는 일본인 학자인 오카모토에 의해 1924년 처음으로 기록되었다. 서귀포시의 산지나 산간 밭 주변에서 흔히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