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2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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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崔顒墓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산22-1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주홍 |
성격 | 묘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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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원형 쌍분 |
관련인물 | 최옹 |
높이 | 1.6m |
지름 | 3.6m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산22-1 |
[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있는 최옹의 묘.
[개설]
최옹[1528~1582]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삭녕(朔寧), 자는 경숙(景肅), 호는 남강(南岡)이다. 1546년(명종 1) 초시(初試)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1555년(명종 10) 식년문과 병과에 급제 후 예조참판을 지냈다.
[위치]
최옹 묘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산22-1에 위치하여 있다.
[형태]
배위(配位) 정부인(貞夫人) 진주강씨(晋州姜氏)의 묘와 쌍분을 이루고 있으며, 묘소 아래에는 아들 최상찬(崔尙鑽)과 배위 안동김씨의 묘가 안장되어 있다. 봉분 중앙에는 근래 세워놓은 묘갈과 혼유석, 상돌, 4각 향로석이 있고, 상돌 좌우에 금관조복형의 문인석 한 쌍, 좌편에 비신 월두의 원래 묘표가 있다. 이 중 문인석은 금관조복형(金冠朝服形)으로 얼굴은 통통하고, 홀(笏)을 마주잡은 두 손의 손가락 표현이 뚜렷하다. 짧은 옷소매에 관복은 2단으로 八자형을 하고 있다.
[금석문]
묘표는 봉분 좌측에 위치하여 비좌와 비신 월두형으로 북향하여 있다. 백색 대리석제의 비신은 표면 결락 및 흑적색의 탈색 상태이다. 비문은 앞뒤 양면에 있는데, 앞면에 세로 2줄로 ‘嘉善大夫禮曺參判崔公之墓 貞夫人晋州姜氏之墓(가선대부예조참판최공지묘 정부인진주강씨지묘)’라 새겨져 있다. 건립시기는 1583년(선조 16) 7월이다. 비의 총 높이는 188㎝로, 비좌 높이 26㎝, 너비 94㎝, 두께 62㎝, 비신 높이 162㎝, 너비 59㎝, 두께 18㎝이다.
[현황]
최옹 묘는 금토동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의 교차 지점 우측의 해발 130m 가량 나지막한 구릉에 서향하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