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서릉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설립 목적]

다인 농업 협동조합은 다인면, 단북면 지역 농업인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할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금·자재 및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9년 8월 29일 33개 이동조합을 합병하고 1969년 10월 28일 다인 농업 협동조합이 설립되었다. 1972년 8월 4일 다인 지소 사무실을 매입하였고, 1973년 10월 9일 다인 단위 농업 협동조합으로 개칭되었으며 1978년 11월 30일에 종합 사무실을 준공하였다.

1995년 5월 16일 미곡 종합 처리장을 신축 준공하였으며 1997년 7월 7일 농협 주유소를 개점하였으며, 1997년 9월 30일 건조·저장 시설을 준공하였다. 1998년 8월 20일에는 다인 ‘어진 쌀’ 브랜드를 개발하여 특허청 의장 등록하였다.

2006년 6월 13일 단북 농업 협동조합을 합병하였으며, 2007년 7월 1일 경제 사업장 사무실을 증개축하여 본소와 통합 운영하고, 2007년 9월 20일에는 하나로 마트를 증축하였다. 2009년 4월 1일에는 금성 농업 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의성군 농협 쌀 조합 공동 사업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2009년 11월 24일 브랜드 경영체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기존 RPC 공장을 현대화 시설로 개·보수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조합원과 회원들에 대한 봉사를 비롯하여 각종 지도 사업, 경제 사업, 신용 사업, 경영 관리 등을 하고 있다. 지도 사업으로는 조합원에 대한 비료 및 농약 및 양파종자를 지원하고, 대의원 교육, 주부 대학, 장수 대학 등을 통해 조합원의 여가 활동과 재충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경제 사업으로는 영농자재, 농기계 및 차량, 양파 판매, 장례식장, 하나로 마트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성군 농협 쌀 조합 공동 법인’을 설립하여 벼를 전량 수매하여 대형 마트와 도시 지역 하나로 마트에 출하하고 있다.

신용 사업으로는 농촌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2006년 6월 단북 농협의 합병을 통해 규모화하여 예수금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농업인 안전 공제’와 ‘농작물 재해 보험’을 통해 조합원의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경영 개선을 위해 자체 경영 개선책을 수립하여 경영 합리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조직을 보면, 본점과 하나로 마트, 미곡 종합 처리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원은 조합장 1명과 이사 6명, 감사 2명이며, 직원은 지도 기획 상무에 2명, 경제 상무에 13명, 신용 상무에 4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2012년 7월 기준 자산액 1,545억 원, 예금 잔액 809억 원, 대출금 339억 원이며, 조합원 수는 3,095명, 준 조합원 수는 4,643명이며, 작목반은 27개, 영농회 56개가 조직되어 운영되고 있다. 사무실은 면적 658㎡ 부지에 연건평 631㎡이며, 건물 형태는 2층 콘크리트 건물이다.

[의의와 평가]

다인 농협 협동 조합은 조합원에 대한 경영 지도, 경제 사업을 통해 영농 기반을 구축하고, ‘어진 쌀’ 브랜드 개발과 ‘의성군 농협 쌀 조합 공동 법인’을 설립하여 가공·판매하여 조합원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