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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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Solgae |
영어의미역 | Black Kite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집필자 | 박희천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을 경유하여 이동하는 수리과에 속한 새.
[개설]
솔개는 시베리아, 동북아시아의 한국, 중국, 일본, 몽고 등지에서 서식하는 매목 수리과의 맹금류이다. 우리나라 해안가에서 주로 관찰할 수 있는 겨울철새다. 1999년에 독도에서 관찰되었던 솔개는 서식하는 것은 아니고 이동시기에 맞춰 통과하던 중 관찰된 것으로 보인다.
[형태]
몸길이는 50~70㎝이며, 등은 암갈색이고 배는 다소 담색이다. 독특한 M자형 꼬리와 날개 아랫면의 흰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암갈색의 몸에 밝은 갈색의 세로 줄무늬가 많다. 부리는 검은색, 다리는 옅은 황색 또는 회색을 띈 황색이다.
[생태 및 사육법]
산림지역이나 해안가의 나무 위에 나뭇가지를 이용해 둥지를 만들고 산란기는 3 ~5월, 산란수는 2~3개, 알을 품는 기간은 30일, 육추 기간은 40일이다. 먹이는 조류·설치류·양서류·파충류·곤충류 등이다.
[현황]
환경부 멸종위기야생동·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1990년대 독도에서 관찰된 기록이 있고, 울릉도에서는 아직 관찰된 기록은 없다. 과거에는 흔한 겨울새였으나 현재 그 개체수가 계속 줄어 관찰하기가 힘들어진 조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