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0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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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Seomhyeonhosaek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집필자 | 박선주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
[형태]
높이 40㎝, 둘레 2~8㎝이다. 덩이줄기는 지름 2~3㎝이고 노란색이다. 덩이줄기에서 1개의 원줄기가 나오고 밑부분에 2~3개의 비늘조각이 있다. 줄기잎[경생엽]은 2~3장이고 3회 3장의 작은 잎으로 된 겹잎이다. 꽃은 5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며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삭과(蒴果)이고 납작한 피침 모양이다.
[생태]
울릉군 산지에 자생한다. 개체수가 줄어 멸종위기 보호식물로 관찰하기 어렵다. 섬남화채, 섬연황색, 섬남작화라고도 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섬현호색을 비롯하여 현호색·애기현호색·왜현호색·섬현호색·들현호색·댓잎현호색의 덩이뿌리인 연호색(延胡索)을 혈액순환, 진통제, 월경불순, 타박상 등의 약재로 쓴다. 용법은 연호색 4.5~6g을 달여 복용하거나 환이나 가루로 만들어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