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1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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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沙洞里中嶺海神堂 |
영어의미역 | Jungryung Sea God Shrine in Sadong-ri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534 |
집필자 | 성태규 |
성격 | 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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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534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중령마을에 있는 해신제를 지냈던 제당.
[위치]
사동리 중령 해신당은 바로 옆 마을인 간령마을로 가기 전 신리교 서쪽 능선 말단부에 서 있으며, 방위는 동쪽을 향하고 있다.
[형태]
당집은 단칸[2.24×2.5m] 규모의 골함석을 이은 맞배 시멘트 불록조이다. 출입문은 오른쪽 박공면에 외여닫이 함석문을 달았으나 지붕이 내려앉아 있고 문은 탈락된 상태이다. 내부 바닥은 시멘트로 마감하였고, 뒷벽에 시멘트 제단을 마련하였다. 신위는 왼쪽에 ‘산신신위(山神神位)’, 오른쪽에 ‘해신신위(海神神位)’가 있다.
[의례]
매해 삼월 삼짇날에 해신제를 지냈다. 제를 지내는 절차는 다음과 같다. 음력 2월 28일경에 어촌계의 총대[대의원]를 중심으로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 가운데 덕망이 있고, 부정이 없는 사람 중 제관과 제주를 선출한다. 제관과 제주로 선출이 되면 제를 지낼 때까지 부정한 곳에 출입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궂은 일을 보지 않는다. 제를 지내는 데 필요한 자금은 선주들과 어민들로부터 얼마씩 걷어 마련하고, 제물은 메 2그릇, 돼지 머리, 막걸리, 백찜, 콩나물, 무, 풋나물과 북어나 오징어, 그리고 부침개, 대추, 밤, 사과, 곶감, 배 등이다.
[현황]
원래 해변가의 바위에서 제를 지냈으며, 1970년대 초에 목조 건물의 당집을 지었다가 1980년 중반에 현재의 모습으로 중건하였다. 1990년부터는 제를 지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