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1245 |
---|---|
한자 | 喪輿- |
영어음역 | Sangyeo-norae |
영어의미역 | Folk Song of Funeral March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
집필자 | 박영식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상여를 메고 부르는 노래.
[채록/수집상황]
1967년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박수용[남, 64]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이 노래는 창자인 박수용이 20여 년 전에 직접 지었다고 한다.
[구성 및 형식]
만가(輓歌)의 일종이며, 연의 구분이 없는 25행의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후렴이 있는 선후창이고 율격은 장중한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내용]
어허 어어어 어리넘자 어허어/저승길이 멀대해도 삽작밖이 황천이요/어허 어어어 어리넘자 어허어/서른서이 상도군아 발을마차 소리하소/어허 어어어 어리넘자 어허어/좁은질도 널리잡아 질도없이라 넘어간다/어허 어어어 어리넘자 어허어/간다간다 나는간다 저승길에 나는가네/어허 어어어 어리넘자 어허어/황천길이 머다해도 북망산천이 황천인가/어허 어어어 어리넘자 어허어/커는허는 가거만은 뒷동산을 도디밟아/어허 어어어 어리넘자 어허어/황천길이 낮이런가 조상을랑 밥을삼고/어허 어어어 어리넘자 어허어/금잔딜랑 옷을삼고 돌개미야 벗을삼아/어허 어어어 어리넘자 어허어/황장목은 울을삼고 금잔디는 벗을삼아/어허 어어어 어리넘자 어허어/옷이없어 못오거든 상포치옷을 도라오소/어허 어어어 어리넘자 어허어/신이없어 못오거든 상주치옷을 도라오소/어허 어어어 어리넘자 어허어/짚이없어 못오거든 상주짚이를 도라오소/어허 어어어 어리넘자 어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