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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0166
한자 陶谷里
영어공식명칭 Dogok-ri
이칭/별칭 독골,짓골,정신골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경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895년 5월 26일연표보기 - 경상북도 영해군 남면으로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14년 4월 1일 - 경상북도 영해군 남면에서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도곡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 1일연표보기 -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도곡동에서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로 개칭
성격 법정리
면적 6.27㎢
가구수 137세대
인구[남/여] 211명[남 91명|여 120명]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도곡리영덕군 축산면의 북동쪽에 자리하고, 축산면 행정복지센터가 소재하고 있다. 행정리로는 도곡1리·도곡2리로 분동되어 있다. 자연 마을로는 반계(攀溪)[반포(反浦)·반포(攀浦)], 복평(福坪)[효촌(孝村)·복두미·복더미] 등이 있다.

[명칭 유래]

도곡리(陶谷里)의 지명 유래는 옛날 이 마을에 독을 구웠으므로 독골·짓골·정신골 또는 도곡이라 하였다. 도곡1리는 1450년(세종 32)에 해주오씨(海州吳氏)와 선산김씨(善山金氏)가 개척하였고, 1620년(광해군 12)경 무의공(武毅公) 박의장(朴毅長)의 넷째 아들 도와(陶窩) 박선(朴璿)[1660~1707]이 원구리에서 이 마을에 정착하여 세거(世居)하였으며, 이때 포구를 돌려주었다고 하여 동명(洞名)을 반포(反浦)라 개칭하였다고 한다. 신라 말엽에는 축산항의 포구(浦口)가 이 마을까지 이어져 배가 다녔다고 하여 반포(攀浦)라 하였으며, 그 뒤 여러 차례의 폭우로 산사태가 나서 포구가 메워져 내[溪]가 되자 마을 이름을 반계(攀溪)라 하였다고 한다. 도곡1리 북서쪽에 형성된 도곡2리는 1590년(선조 23) 영해박씨(寧海朴氏)라는 선비가 마을을 개척하여 복두산(福頭山)의 복(福) 자를 따서 복평(福坪)[복두미]이라 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도곡리는 조선시대에는 영해부(寧海府)에 속하였고, 1789년 『호구총수』에 따르면, 상반포(上反浦)·원포리(元浦里)·하반포(下反浦)로 구성되어 있었다. 1895년(고종 32) 5월 26일 칙령 제98호로 지방관제 개편 시 영해군(寧海郡) 남면(南面) 지역이 되었다. 1914년 4월 1일 일제 총독부령(總督府令) 제111호로 전국의 행정구역을 통폐합할 때, 번계(攀溪)·복두미(福坪)·효촌(孝村)·하반동(下反洞)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도곡동이라 하고 영덕군 축산면에 편입되었다. 1945년에 도곡1동, 도곡2동으로 분동되었다가 1988년 5월 1일 동을 리(里)로 개칭할 때 도곡리가 되어 오늘에 이른다.

[자연환경]

도곡리의 동쪽에는 망월봉[225.5m]·대소산[278.2m]·봉화산[285.9m] 등 높이 약 200~250m의 산지가, 서쪽은 국사봉의 지맥이 뻗어 이루어진 높이 약 100m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남쪽 도곡1리도곡2리 마을 앞에는 남쪽 경계를 따라 동쪽으로 흐르는 축산천이 범람하면서 만든 넓은 평야지가 발달해 있다. 동쪽 산지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집골[家谷, 가맛골], 청두골[靑頭谷], 멍실골[멍애실] 등을, 서쪽 산지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바른골·지골·웃예수골·중간예수골·아랫예수골·정식골 등의 크고 작은 골짜기를 형성하며 축산천으로 유입하였다. 이들 산지에서 형성된 계곡 중 대소산에 발달한 길이 약 4㎞의 대소산 계곡 또는 원적골[圓寂谷]에는 높이 약 5m, 2층 형태의 암석으로 이루어진 원적폭포(圓寂瀑布)가 있다.

[현황]

도곡리의 2020년 말 면적은 6.27㎢이며 인구는 2021년 5월 기준으로 총 137가구[도곡1리 89세대, 도곡2리 48세대]에 211명[남자 91명, 여자 120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으로는 축산리, 서는 부곡리, 남은 상원리, 북은 영해면 성내리와 접하고 있다. 문화유적으로는 영덕 무안박씨 무의공파 종택[국가민속문화재 제286호], 경렴정(景廉亭), 박무의공 신도비(朴武毅公神道碑), 영덕대소산봉수대[경상북도 기념물], 일성재(日省齋), 의병대장 신돌석장군 유허비, 의병대장 신돌석장군 유적지, 박재돈(朴載暾) 유허비 등이 있다. 주요 교통로는 도곡리의 중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국도 제7호선국가지원지방도 제20호선이 개설되어 있다. 도곡들과 복평들에서 벼농사를 하고 있으며, 사과·배·복숭아 등의 과실류와 참깨·들깨 등의 특용작물을 재배하며, 경제작물인 시금치·토마토·파·양파·고추 등을 점차 확대하는 추세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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