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우곡리와 남산리를 연결하는 다리.

[개설]

오십천대교는 오십천(五十川)을 건너는 국도 제7호선의 다리로 1996년 가설되었다.

[명칭 유래]

오십천대교의 명칭은 다리가 통과하는 오십천의 이름을 딴 것이며, 장대한 다리의 규모로 인해 오십천대교라고 명명하였다.

[제원]

총길이 385m, 총폭 19.5m, 유효폭 16.2m, 높이 13m의 교량이다. 경간 수는 8개, 최대 경간장은 50m에 달한다. 상부구조 형식은 강박스거더교, 하부구조 형식은 라멘식, 설계하중은 DB-24이다.

[건립 경위]

영덕읍 남산리와 우곡리 사이의 오십천을 건너기 위해 1996년 가설되었다.

[현황]

오십천대교는 오십천을 건너는 국도 제7호선상의 왕복 4차로 교량으로, 총길이 385m에 이르는 교량이다. 교량 남쪽 부분은 영덕읍 남산리, 북쪽 부분은 영덕읍 우곡리에 속한다. 오십천대교 북쪽은 영덕읍 중심 시가지의 동부에 해당하는 영덕읍 우곡리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는데, 국도 제7호선은 시가지를 우회하여 통과하고 있다. 북쪽으로 동해선 철도의 영덕역 옆을 지나면 국도 제34호선과 연결된다. 오십천대교 남쪽은 당진영덕고속도로의 영덕IC가 자리해 있다.

오십천대교의 서쪽이자 오십천 상류 방향으로 약 200m 지점에는 1978년 왕복 2차로, 총길이 276.2m에 달하는 영덕대교가 가설되어 영덕읍 남부에서 오십천을 건너 영덕읍 중심 시가지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오십천대교의 2020년 평균 일교통량은 11,442대인 반면 영덕대교의 평균 일교통량은 1,207대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