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에 있는 아산사회복지재단 소속 의료 기관.

[개설]

영덕아산병원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이 현대적 의료 시설이 열악하였던 영덕 지역에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종합 의료 기관이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적정한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설립 목적]

영덕아산병원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신념 아래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하에 설립되었다. 영덕 주민에게 믿음과 사랑, 진취적인 사고와 개선, 지역민과 함께하는 병원 등의 철학을 가지고 병원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의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변천]

1979년 1월 28일 의료기관 개설[100개 병상]을 허가 받고, 1979년 3월 31일 영덕병원으로 개원하였다. 1980년 3월 17일에는 인턴수련병원으로 지정되었고, 2001년 1월 4일 종합병원에서 병원급으로 운영을 변경하였다.

2002년 4월 1일에는 영덕아산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2013년 5월 6일 영덕아산요양병원으로 종별을 변경하였다. 2017년 10월 16일 급성기병원으로 전환[50개 병상]하였고, 2017년 10월 21일 다시 영덕아산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8년 4월 13일 15실 50개 병상에서 17실 58개 병상으로 증설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의료 사업과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SOS 의료비 지원·진료비 지원·지역 협력 사업·SOS 복지시설 지원 사업·건강 강좌 등의 다양한 복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황]

영덕아산병원은 대지면적 59,439㎡에 연면적 8,479.52㎡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되어 있다. 지하 1층에는 장례식장이 있고, 1층은 내과 정형외과·산부인과 진료실과 인공신장실·응급실 및 영상의학과·진단검사실이 있다. 2층에는 성형외과·소아청소년과·수술실, 물리치료실 및 사무실이 있으며, 3층은 입원실이 있으며 총 11명의 의사가 진료를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영덕아산병원은 그 설립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의료 시설 투자 및 의료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경제적 여건이 충분하지 못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진료·방문 간호 사업과 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 지원 사업 등을 통하여 영덕군 지역 주민들의 의료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