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남석리에 있는 대한노인회 소속 지회.

[개설]

1969년 1월 15일 전국 경로당 회장이 중심이 되어 노인 복지 증진과 노인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대한노인회가 설립되었다. 이후 대한노인회는 전국 16개 시·도연합회와 1개 직할지회, 244개 시·군·구지회를 비롯해 6만 5,000여 개의 경로당과 8개 해외 지회로 그 조직이 확대되었다. 1970년 4월 19일 문화공보부로부터 법인 설립을 허가를 받았고, 2011년 3월 30일 「대한노인회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법정 단체로서 지위를 인정받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노인 사회 단체이다. 영덕군에서도 2016년 10월 18일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설립 목적]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 및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의 기원은 1965년 4월 20일에 실시한 남석경로회 창립총회에서 찾을 수 있는데, 같은 해 4월 25일 남석경로회는 영덕노인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영덕노인회는 1979년 5월 1일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로 개편되었다. 1981년 4월 8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정관 개정에 따라 대한노인회영덕군지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같은 날 9개 읍면 분회를 조직하였다. 같은 해 9월 17일에 영덕군 내 33개 구역 단위로 노인회를 조직하였다. 1995년 3월 14일 영덕군노인회관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노인들의 권익 신장 및 복지 증진, 자원봉사 활동 등의 사회 참여 촉진, 노인 사회 교육 및 여가 활동 지원, 노인 취업 활동 지원, 노인 교실 및 경로당 관리, 읍·면 노인 분회 및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지원, 노인의 날 및 노인 주간 행사 추진 등이 있다.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는 영덕 지역 노인들이 건강한 생활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사회로부터 존경을 받으며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황]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는 군 지회 산하에 9개 읍·면 분회가 있으며, 2021년 5월 기준 영덕군 65세 이상 노인 1만 3838명[영덕군 인구 3만 5912명의 38.53% 차지] 중 9,724명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회원 가입률 7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