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13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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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盈德 莊陸寺 大雄展 壁畵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장육사1길 172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박소희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갈천리에 위치한 장육사 대웅전의 벽화.
[개설]
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는 장육사(莊陸寺) 대웅전(大雄殿) 내부에 그려진 불화로서 17~20세기 전반 조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장육사는 조계종 제11교구의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로서 영덕 출신의 나옹(懶翁)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전해진다. 사찰 내에는 장육사 건칠관음보살좌상[보물], 장육사 대웅전[경상북도 유형문화재], 대웅전 삼존불 후면에 있는 영덕 장육사 영산회상도[경상북도 유형문화재], 대웅전 본존불 우측에 있는 영덕 장육사 지장보살도[경상북도 유형문화재] 등의 문화유산이 남아 있다.
[형태 및 구성]
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는 대웅전 내부 벽면 및 천장에 그려져 있다. 문수·보현동자도, 주악비천도, 운룡도, 나한·조사도 등 총 18점이 있다.
[특징]
문수·보현동자도, 주악비천도는 1764년(영조 40)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영산회상도·지장보살도와 비슷한 양식을 보이고 있어 조성시기도 이 무렵일 것으로 추정된다. 승물을 타고 있는 문수동자와 보현동자의 그림은 17~20세기 경상도 전역에서 확인되는 양식이다. 운룡도, 나한·조사도 등은 동자도, 주악비천도에 비해 비교적 후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는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조선 후기부터 근대 시기 사찰벽화와 나한도, 민화를 연구하는 데 있어 사료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