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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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七星樓-休溪齋舍 |
영어공식명칭 | Chilseongru Pavilion and Hyugyejaesa House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영봉로329번길 143-15[용상리 42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백지국 |
건립 시기/일시 | 1631년 - 칠성루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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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1876년 - 휴계재사 이건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886년 - 칠성루 증축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71년 - 칠성루및휴계재사 중수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3년 9월 29일 - 칠성루및휴계재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74호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칠성루및휴계재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재지 | 칠성루및휴계재사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영봉로329번길 143-15[용상리 428] |
원소재지 | 칠성루및휴계재사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영봉로329번길 143-15[용상리 428] |
성격 | 누각|재사 |
양식 | 홑처마 팔작지붕[칠성루]|홑처마 맞배지붕[휴계재사] |
정면 칸수 | 4칸[칠성루]|5칸[휴계재사] |
측면 칸수 | 2.5칸[칠성루]|5칸[휴계재사] |
소유자 | 전윤구 |
관리자 | 옥천전씨 영주파 종중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용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각과 재사.
[개설]
칠성루(七星樓) 및 휴계재사(休溪齋舍)는 조선 전기 무신 전희철(全希哲)[1425~1521]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건립한 누각과 재사이다. 칠성루는 1631년(인조 9), 휴계재사는 1696~1697년경에 각각 건립되었다.
[위치]
영주동산고등학교에서 지방도제935호선을 타고 동쪽으로 2.7㎞가량 이동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박봉산 방면으로 ‘칠성루 및 휴계재사’ 안내판이 나타난다. 안내판을 따라 1.6㎞ 정도 이동하면 영주시 이산면 무료얼음썰매장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을 지나 오른쪽 언덕길을 따라 150m 떨어진 지점에 칠성루및휴계재사가 자리 잡고 있다.
[변천]
칠성루는 1631년 전희철의 5대손 전익희(全益禧)[1598~1659]가 건립하였다. 휴계재사는 전희철의 3대손이자 전익희의 할아버지인 전개(全漑)가 건립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건물 내에서 발견된 상량문의 연대로 보아 그보다 후대인 1696~1697년 사이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1971년 이가원(李家源)이 쓴 「칠성루중수기(七星樓重修記)」에 따르면 방산사(方山祠)가 철폐된 후, 휴계재사에서 거행되는 일이 많아지게 되고 공간 협소로 불편함이 발생하자, 1876년(고종 13) 묘소 아래로 휴계재사를 옮겨 세웠다고 한다. 1886년(고종 23)에는 규모를 더욱 확장하여 오른편에 칠성루를 증축하였는데, 세월이 지나 퇴락해지자 1971년에 칠성루및휴계재사를 중수하였다.
[형태]
넓은 대지 위에 왼쪽에는 칠성루, 오른쪽에는 휴계재사가 연접해 있다. 출입문은 ‘방산종택(方山宗宅)’으로 편액해 놓았다. 칠성루는 정면 4칸, 측면 2칸 반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기둥이 있는 기단부를 한 단 낮게 설치하고 통주를 세운 후 계자난간을 설치한 마루를 두었다. 중앙에 마루를 두고 오른쪽과 왼쪽에 온돌방을 둔 중당협실형이다.
휴계재사는 칠성루 동쪽에 남향으로 세워졌다. 정면 5칸, 측면 5칸 규모의 홑처마 맞배지붕 건물이다. 정면 중앙의 문칸과 안마당이 그 북쪽 3칸 대청의 중심을 잇고 있다. 남북 축선의 왼쪽과 오른쪽에 방 2칸, 부엌 2칸, 고방 1칸이 대칭으로 배치되어 있다. 한편, 칠성루및휴계재사 뒤편에 방산서원(方山書院)이 있다. 담의 오른쪽 부분을 헐고 계단을 설치해 방산서원의 출입구로 사용하고 있다.
[현황]
칠성루및휴계재사는 1983년 9월 29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74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이 밖에 칠성루및휴계재사 왼쪽에는 2001년에 건립된 설월당김선생신도비(雪月堂金先生神道碑)가 있으며, 주변에는 전희철 등 옥천전씨 선조들의 묘소가 분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칠성루및휴계재사는 조선 후기 일반적인 재사의 모습을 띠고 있지만, 조선시대 영주 지역의 대표적 절의 인사인 전희철의 추모 유적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