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7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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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東雲 |
영어공식명칭 | Kim Dongwoon |
이칭/별칭 | 김원일(金元一)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엄찬호 |
출생 시기/일시 | 1874년 - 김동운 출생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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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909년 6월 7일 - 김동운 밀정 조만실 처단 |
활동 시기/일시 | 1910년 5월 28일 - 김동운 밀정 김해수 처단 |
활동 시기/일시 | 1912년 3월 2일 - 김동운 공주지방재판소 청주지부에서 징역 15년형 언도 |
추모 시기/일시 | 2010년 - 김동운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
출생지 | 와석리 -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
활동지 | 순흥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
성격 | 의병 |
성별 | 남성 |
[정의]
개항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의병.
[개설]
김동운(金東雲)[1874~?]은 1874년(고종 11)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에서 태어났다. 개항기 일제 침략에 저항하여 김상태(金尙台) 의진에 가담하여 항일 의병 투쟁을 전개하였다. 김원일(金元一)로도 알려졌다.
[활동 사항]
1894년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대한제국에 대한 간섭을 강화하며 명성황후를 시해하는 등 침략의 마수를 뻗쳐 왔다. 이에 국권을 지키고자 항일 의병이 시작되었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 이후 일제가 통감부를 설치하여 내정을 간섭하고 고종 황제를 강제 퇴위시키는 등 만행을 서슴지 않자, 의병들은 해산된 군인들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항일 투쟁을 전개하였다.
이때 영월 지역에서 김상태 의병장이 의진을 결성하고 항일 투쟁을 시작하자 김동운은 이에 가담하였다. 1909년 6월 7일 김동운은 의병 60여 명과 함께 경상북도 순흥군 봉양면 남대리[현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에서 밀정 조만실(趙萬實)을 처단하였다. 1910년 5월 28일에는 김응문(金應文) 등과 함께 단산면 병산리에서 밀정 김해수(金海秀)를 처단하고 황 진사로부터 군자군 400냥을 모금하였다. 1910년 6월 7일에는 의병 6명과 함께 도적질과 강간을 자행하여 의병의 체면을 훼손한 황 모를 처단하였다.
김동운은 이후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어 1912년 3월 2일 공주지방재판소 청주지부에서 이른바 강도 및 살인죄로 징역 15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정부는 김동운의 공적을 기려 201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