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 있는 치매 관리 공공 의료 기관.

[개설]

영월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주민의 치매 예방 및 치매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치매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변천]

강원도는 치매안심센터 정식 개소 전까지 도내 치매 관리 서비스 공백을 없애기 위하여 2017년 말부터 18개 시군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임시 개소하고 치매 전담 전문 인력 144명을 충원하여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국가책임제 이행에 발맞춰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통합적 치매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월군 치매안심센터는 강원도 내에서는 최초로 2018년 9월 정식으로 개소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월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등록 관리 사업[처음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한 대상자를 등록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치매 조기 검진 사업[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치매환자 지원사업[치매 환자 지원을 위하여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서비스,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서비스, 조호 물품 제공 및 대여 서비스 제공], 치매 가족 지원사업, 치매 예방 서비스[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나 치매 조기 검진 결과 치매 고위험군에게 인지훈련 프로그램이나 치매 예방 관련 콘텐츠 제공], 지역사회 지원사업[치매 인식 개선, 치매 파트너, 지역사회협의체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치매 전문 교육과 실종 치매노인 지원 등 안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황]

영월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영월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하여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리를 영월군 제1호 치매안심마을[기억하고 싶은 마을]로 지정하고 2019년 10월 29일 김삿갓 아리랑 장터에서 치매안심마을 선포식과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옛 영월보건소 자리에 개소한 영월군 치매안심센터는 진료실과 상담실, 검진실, 교육실, 프로그램실, 쉼터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 인력 9명이 배치되어 치매 검진과 사례관리 등의 치매 지원 서비스와 인지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월 2회 신경과 전문의의 정밀 검진 및 상담을 통하여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