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0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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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揷橋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대조지면(大鳥旨面) 지역일 때 삽다리의 이름을 따서 삽다리, 삽교(揷橋)라 부른 데서 삽교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대조지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흥리(新興里)와 평촌(坪村), 상성리(上城里), 하성리(下城里)의 각 일부와 장촌면의 도리(島里) 일부를 병합하고, 삽교리라 하여 예산군 삽교면(揷橋面)에 편입되었다. 1973년에는 삽교면이 삽교읍으로 승격되면서 삽교읍 삽교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북부 및 서부에 해발고도 100m 이하의 소규모 구릉지가 발달되어 있고, 중부, 동부 및 남부에 삽교천 범람원 충적지가 대규모로 형성되어 있다. 삽교천은 남부와 서부의 경계를 따라서 남서-북동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삽교천 연변의 해발고도는 10여m이다.
[현황]
삽교리는 삽교읍의 중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용동리·두리·신가리, 서쪽으로 상성리·안치리·평촌리, 남쪽으로 평촌리·신가리, 그리고 북쪽으로 용동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2015년 12월 30일 현재 면적은 1.96㎢인데, 이 중 논이 0.63㎢이고, 밭이 0.09㎢이다. 인구는 83가구에 184명[남자 101명, 여자 83명]이 거주하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재뜰, 구삽다리, 장재말 등이 있다.
국도45호선[윤봉길로]이 삽교리의 서부, 중부 및 동부를 남서-북동 방향으로 굴곡하여 지나고 있고, 지방도619호선은 삽교리의 서부, 중부 및 동부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굴곡하여 지나고 있다. 군도9호선은 삽교리의 동부를 경계에 근접하여 남서-북동 방향으로 지나고 있으며, 군도21호선[삽교로]은 삽교리의 서부와 남부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고 있는데, 군도9호선과 군도21호선은 삽교리의 동부에서 지방도619호선에 연결된다. 기타도로들은 삽교리의 곳곳을 지나면서 개설되어 있는데, 여러 곳에서 국도45호선, 지방도619호선, 군도9호선 및 군도21호선에 연결되고 있다.
중부, 동부 및 남부의 대규모 삽교천 범람원 충적지는 '삽교평야'로 불리는데, 이 평야에서 논농사가 주로 이루어지고, 북부 및 서부의 소규모 구릉지에서는 밭농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설화로는 「삽다리의 서낭나무」 등이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