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04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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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샘골 사지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 555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성부제 |
소재지 | 샘골 절터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 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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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절터 |
지정 면적 | 1,665㎡ |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절터.
[개설]
샘골 절터는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에 있는 고려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절터이다.
[위치]
예산군 예산읍에서 국도32호선을 따라 공주 방면으로 5㎞ 정도 가다가 대술면 산정리의 산돌교를 건너 남동쪽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3.5㎞ 정도 들어가면 이티리 예동교회가 나온다. 동쪽으로 1㎞ 정도 더 가면 도로의 북쪽으로 샘골이라는 골짜기가 있다. 샘골 절터는 골짜기 계단식으로 경작되는 논 위 돌출된 능선의 구릉상에서 Y자로 나뉘는 곳에 남향하여 있다.
[현황]
샘골 절터는 개울을 끼고 있는 1,500㎡ 정도의 밭으로 경작되고 있는데, 밭을 포함해 서쪽으로 50여 평[약 165㎡]에 이르는 대지를 포함하고 있다. 동서로 길게 형성되어 있는 협곡 끝부분에 있는 샘골 절터 서쪽에는 현재 기단석으로 보이는 석렬이 7m 정도 남아 있다. 또한 자연 화강암을 방형으로 다듬어 만든 한 변의 길이 70㎝ 내외의 주춧돌이 남아 있다. 절터의 축대나 유구는 잡목과 토사의 유실로 잘 확인되지 않으며, 대부분의 유구가 밭으로 개간 당시 파괴되고 매몰된 것으로 보인다. 샘골 절터에는 민묘도 있다.
샘골 절터에서 동남쪽으로 200m 정도 떨어진 곳에 청자 가마터가 있다. 샘골 절터에서 수습되는 유물에 다수의 고려시대 선조문(線條紋) 기와편과 어골문(魚骨紋) 기와편 외에 청자편도 있어서 청자 가마터가 같은 시대에 존재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샘골 절터의 서쪽 전방으로 작은 샘이 있어서 샘과 관련하여 샘골 절터라고 부르고 있다. 현재 샘골 절터는 접근이 불가능한데, 마을 사람들에 따르면 원래 절터는 산골짜기로 더 들어가 우묵한 곳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