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393 |
---|---|
한자 | 花井洞香- |
영어의미역 | Chinese Juniper of Hwajeong-dong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 산 5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진호 |
학명 | Juniperus chinensis L. |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겉씨식물문〉구과식물아강〉구과목〉측백나무과 |
수령 | 350년 |
높이 | 18m |
흉고둘레 | 3m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 산 53 |
보호수 지정번호 | 경기-안산-21 |
보호수 지정일시 | 2003년 1월 3일 |
[정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에 있는 수령 350년의 보호수.
[개설]
향나무는 측백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으로 우리나라 중부 지방 이남 및 울릉도를 비롯하여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상나무, 노송나무라고도 한다. 향나무는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목재를 가공하여 향으로도 이용한다. 정원수, 공원수로 많이 심는다.
[형태]
화정동 향나무는 높이 18m, 가슴높이 둘레 3m, 나무갓 너비 5m이다. 지상 5m 높이에서 3개의 줄기가 갈라져 뻗어 있다. 밑동은 시멘트로 보강되어 있으며, 지상 5m 높이에서 자라고 있는 세 개의 줄기가 모두 크게 옆으로 뻗으면서 나무가 쓰러질 위험이 있어 철 기둥으로 떠받치고 있다.
[역사적 관련사항]
1456년(세조 2) 사육신인 김문기(金文起)의 손자이자 단종 복위 모의에 연루되어 참화를 당한 김현석의 아들 탄옹(炭翁) 김충주(金忠柱)[1444~?]가 심은 나무라고 전한다. 나무 옆에는 경기도 기념물 제101호로 지정된 고송정지가 있다. 고송정지는 김충주가 마하산에 매일 올라가 단종이 있는 영월을 바라보며 흘린 눈물에 소나무가 말라 죽었다는 고송정(古松亭)이 있던 자리이다.
[현황]
화정동 향나무 앞에는 작은 연못이 있는데 갈수기인 겨울을 제외하고는 항상 물이 있어, 이 연못에 비친 화정동 향나무와 고송정지의 모습은 그린 듯이 아름답다. 노거수로서 2003년 1월 3일 보호수로 지정되었으며, 관리는 안산시의 지원을 받아 김준권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