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1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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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山外國人勤勞者支援- |
영어의미역 | Ansan Foreign Worker Center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2길 12[고잔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형민 |
[정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었던 외국인 근로자 지원 기관.
[설립목적]
안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 최대 밀집 지역인 안산·시흥을 중심으로 경기 남부 지역의 외국인 고용 사업장 고용주와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충과 갈등을 해결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에서 차별받지 않고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산업 현장의 평화를 실현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99년 (사)안산이주민센터로 문을 열고 안산·시흥 지역 이주 노동자를 주민 혹은 생활인으로 규정하고 지역 공동체 건설을 추구해 왔다. 2006년 노동부 고용 허가제 사후 관리 기관으로 수탁 제안서를 받아 2006년 10월 2일 안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로 설립되어 12월 15일 개소하였다. 2010년 12월 31일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은 안산시와의 사업 중복성 문제를 내세워 안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폐쇄하였다. 이후 외국인 근로자 관련 업무는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경기 남부 외국인 근로자를 지원하는 중심 역할을 하며 상담, 통역, 언어 지원,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한 한국어, 컴퓨터, 미디어, 문화 교육, 문화 행사 지원, 쉼터 사업 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외국인 근로자 지원 인프라 구축, 산업 현장 고충 및 갈등 해결, 조화로운 다문화 사회를 위한 기반 조성 사업을 하였다. 또한 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등과 협의하여 정한 외국인 근로자 지원 사업을 실시하였다.
[활동사항]
안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는 연간 25,000여 건의 상담을 실시하고, 3,0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에게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였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한국어 온라인 콘텐츠 개발 및 상용화, 한국어 교재 발간 및 배포, 차별화된 지역 다문화 행사 개최 등도 활발하게 전개하였으며, 스리랑카 국가 공동체 등 10여 개국 국가 공동체 발굴 및 활성화, 태국축구동아리 등 국가별 다문화 동아리 발굴 및 육성에도 힘썼다.
[현황]
2009년 당시 조직은 대표 1명, 이사회 8명, 전문위원회 10명, 자문위원회 10명, 경영지원팀 3명, 교육문화팀 3명, 언어지원팀 6명 등 총 41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40여 개 단체로 구성된 이주민 지원 단체 네트워크와 카르페디엠 봉사단 등 5개 봉사단이 활동하였다.
[의의와 평가]
안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다문화 시대로 가는 추세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주, 지역 주민들이 차이를 넘어 하나가 되도록 다리 역할을 하며 조화로운 다문화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