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는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교육목표]

폭넓은 교육을 통하여 근면하고 정직하며 겸손한 교양인, 전공 분야의 심오한 이론과 고도의 기술을 겸비한 전문인, 다양한 학문의 지식을 사회에 응용할 수 있는 실용인, 문화적 다원성을 이해하고 국제사회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세계인, 지역 사회와 국가 나아가서 인류 사회의 번영에 공헌하는 봉사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변천]

1980년 3월 133만 8139㎡의 대지에 기계공학과·전자공학과·전기공학과 3개 학과 800명 학생의 한양대학교 반월분교로 개교하였다. 그해 반월대학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1982년 한양대학교 반월캠퍼스로 이름을 바꾸었고, 국어국문학과·수학과·물리학과·화학과·사회학과·신문방송학과·문화인류학과 등을 신설하였다.

1987년 다시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로 명칭을 바꾸었다. 1997년 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하였다. 2003년 경기테크노파크를 개관하였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안산연구센터를 건립하였다. 또한 부품 관련 전문 회사인 LG이노텍과 LG마이크론의 연구소가 들어서 있다. 2009년 안산캠퍼스 개교 30주년을 맞이하여 ERICA캠퍼스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ERICA’는 교육[Education], 연구[Research], 산업[Industry], 집단[Cluster], 안산[Ansan]을 의미하는 약자로 학교와 연구, 산업의 연합체를 의미한다.

[교육활동]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를 학연산 클러스터 지역으로 지정하여 국책연구소 안산센터 및 기업체 연구소 유치를 통한 학연산 클러스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02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안산연구센터와 이주 협정을 맺은 후 2003년 10월 디지털응용기술연구단을 비롯한 허브로봇센터 등이 한양대학교와 함께 국가 R＆D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에는 약 40개 기업이 입주하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벤처 육성 및 기술 지도를 통한 산업화·실용화 지원을 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는 진정한 의미의 학연산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산학 협력의 모델을 구축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수도권의 산학 협력 중심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미국의 실리콘밸리, 중국의 중관춘, 핀란드의 울루, 스웨덴의 시스타와 같이 학연산 클러스터 모델을 성공시켜 한국 경제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공학대학[건축학부, 건설환경플랜트공학과, 교통·물류공학과, 전자공학부, 컴퓨터공학과, 재료화학공학과, 기계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생명나노공학과, 로봇공학과, 융합공학과, 국방정보공학과], 약학대학[약학과], 과학기술대학[응용수학과, 응용물리학과, 응용화학과, 해양융합과학과, 분자생명과학과], 국제문화대학[한국언어문학과, 문화인류학과, 문화콘텐츠학과, 중국학과, 일본언어문화학과, 영미언어문화학과, 프랑스언어문화학과], 언론정보대학[광고홍보학부, 신문방송학과, 정보사회학과], 경상대학[경제학부, 경영학부, 보험계리학과, 회계세부학과], 디자인대학[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 서피스·인테리어디자인학과, 테크노프로덕트디자인학과,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엔터테인먼트디자인학과], 예체능대학[생활스포츠학부, 생활무용예술학과, 실용음악학과]과가 설치되어 있다.

교지(校地)는 133만 8,139㎡이고, 연면적은 10만 6,608㎡이다. 조직은 부총장 아래 각 단과대학 및 대학원과 학술정보관·의료원·박물관 등 부속기관, 공학교육혁신센터·산업경제연구소·한국미래문화연구소·혁신디자인연구소·이학기술연구소 등의 연구기관 및 교육기관, 산학협력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