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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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梅谷川 |
영어공식명칭 | Maegokcheo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탕정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암 |
전구간 | 충청남도 아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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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탕정면 |
성격 | 하천 |
면적 | 34.7㎢[유역 면적] |
길이 | 10.2㎞[유로 연장]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에서 발원하여 탕정면에서 곡교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명칭 유래]
매곡천(梅谷川)은 ‘매곡(梅谷)’이라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매곡마을은 지금의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남부에 있는데, 조선시대에는 마을 앞에 큰 들이 있어서 ‘매골’, ‘매곡’이라 하였다. 뒤에 음이 변하여 ‘맹골’이 되었다. 지금도 매곡리에 맹골이라는 자연 마을이 있다. 매곡은 조선시대에 온양군 북일면에 속해 있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매곡리·신풍리·계곡리·산직리·가소리[가소지리라고도 함]를 합쳐 매곡리라 하여 아산군 탕정면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매곡천은 두 곳에서 발원한다. 하나는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원남리와 삼거리, 송촌리의 경계를 이루는 둔덕산[226.2m]과 탕정면 용두리의 물한산[284.5m] 사이의 동사면 골짜기에서 발원한다. 여러 계류가 둔덕산 바로 아래서 모여 동암저수지를 이룬다. 저수지를 나선 하천은 국사봉[154.6m]과 만리산[81.8m] 사이에 펼쳐진 들판을 적시며 남동쪽으로 흐른다. 용평천(龍平川)이라 불리는 구간이다. 다른 하나는 음봉면 동쪽 경계인 용와산[238.6m] 남사면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흐른다. 산동천(山洞川)이라 불리는 구간이다. 용평천과 산동천은 덕지리에서 합쳐지는데, 이때부터가 매곡천이다. 물줄기가 하나로 바뀌고 유량이 늘어난 매곡천은 덕지리 들판을 나아가 200m 전방에서 탕정면으로 들어선다. 매곡천은 구릉지 사이사이의 소규모 농경지를 적시며 남쪽으로 흘러 멀리 매곡리에 이른다. 매곡리에서는 구릉과 맹골 앞 농경지의 경계를 따라 남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흐르다가 곡교천으로 유입한다.
[현황]
매곡천은 유로 연장 10.2㎞, 유역 면적 34.7㎢의 지방하천이다. 중상류에 상대적으로 농경지가 많다. 덕지리와 동산리에는 논이 많고, 월랑리와 산동리 일대에는 밭이 많다. 곡교천으로 흘러드는 일대에는 경지 정리된 제법 큰 들판이 펼쳐져 있지만, 최근에는 아산신도시 개발지역으로 편입되었다. 하류의 탕정면 매곡리에는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가 있고, 호산리에는 탕정농공단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