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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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講堂里 |
영어공식명칭 | Gangdang-ri |
이칭/별칭 | 강당골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성원기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강당리(講堂里)는 국도 39호선을 기준으로 입구 쪽[북서쪽]인 벌뜸 지역의 강당2리, 안쪽[남동쪽] 강당골 지역의 강당1리 등 2개 리로 이루어져 있다.
[명칭 유래]
강당리는 조선 후기 유학자 외암 이간(李柬)의 외암정사라는 강학 공간이 있어서 흔히 ‘강당골’이라 하였고 마을 이름도 강당골에서 비롯되었다.
[형성 및 변천]
강당리는 조선시대에는 온양군 남상면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강당리[강당골], 학동[학다무니], 신평리[벌뜸], 석우리[돌모랭이], 사곡리[절골], 곽곡리[멱시]를 합쳐 강당리라 하고 아산군 송악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강당리는 광덕산 정상의 북쪽에 있는 마을로 남동쪽은 광덕산 정상에서 망경산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와 경계를 이룬다. 지역 대부분이 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야 지대는 극히 드물다. 강당리에는 아산시에서 가장 크고 물이 많은 계곡이 있다. 계곡은 외암천을 이루며 역촌리와 외암리 사이를 지난 뒤 온양천으로 합류한다.
[현황]
강당리의 면적은 8.75㎢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198가구에 총 450명으로 남자가 234명, 여자가 216명이다. 강당1리, 강당2리의 2개 행정리로 이루어진다. 산줄기의 고개를 제외하면 송악면 소재지인 역촌리의 국도 39호선[송악로]에 연결된 도로인 강당로[군도 7호선]가 강당리의 유일한 주요 통로이다. 마을들은 외암천을 따라 그 주변 산자락과 골에 형성되어 있다. 벌뜸마을 주변에는 전원주택 형태의 집들이 여러 채 들어섰고, 소롱골에는 펜션도 생겼다. 광덕산 정상으로 오르는 여러 갈래의 등산로가 있는 강당골은 수려한 풍광은 물론이고 생태계의 보고로서 등산 외에 야생화나 야생조수 등의 탐방을 위해 찾는 이들이 많다. 강당골계곡 옆인 강당로 300 일대에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33호 외암선생문집판각이 보관된 관선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