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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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宮坪里[仙掌面] |
영어공식명칭 | Gungpyeong-ri[Seongjang-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궁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성희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궁평리(宮坪里)는 궁평1리, 궁평2리, 궁평3리로 이루어지며 선장면의 중심에 있는 마을로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은 벼농사이다. 궁평2리에는 청동기시대 유적인 궁평리유적이 있다.
[명칭 유래]
‘궁평리’라는 명칭은 1914년 신궁리(新宮里)와 신평리(新坪里)를 병합할 때 두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붙인 것이다.
[형성 및 변천]
궁평리는 본래 신창군 대서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성리, 오룡동, 신궁리의 각 일부와 면천군 비방면 신평리를 병합하여 궁평리라 하고 아산군 초정면에 편입되었다. 1917년 충청남도령 제8호령에 의거하여 초정면에서 선장면으로 개칭됨에 따라 아산군 선장면 궁평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선장면 궁평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궁평리는 삽교천 유역에 있어 대부분의 지역이 평평한 저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논농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현황]
궁평리의 면적은 1.63㎢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147가구에 총 276명으로 남자가 147명, 여자가 129명이다. 궁평1리, 궁평2리, 궁평3리의 3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자연마을로는 모새절, 신궁리, 나루터, 오룡동 등이 있다. 모새절은 산이 마을 둘레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데 과거에 모새절이 있었다고 하여 불리게 된 명칭이다. 신궁리는 고려시대에 난리를 피하여 이곳에 피난터로 새 궁을 지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나루터는 마을 앞에 큰 들이 있어서 ‘신평’이라고도 불리고, 나루터가 있어서 ‘나루터’라고도 하였다. 오룡동은 풍수지리적으로 오룡쟁주형(五龍爭珠形)의 명당이라 하여 ‘오룡동’이라 칭하였다고 한다.
궁평리의 동쪽으로는 대흥리, 서쪽으로는 당진시 우강면 내경리, 남쪽으로는 군덕리, 북쪽으로는 가산리와 인접한다. 주민의 대부분은 벼농사를 중심으로 한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궁평2리에 있는 궁평리유적에서는 1983년 청동기시대 유물인 동검, 동과, 동부 3점이 출토되었으며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