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통 사물놀이 연주 단체.

[개설]

사물놀이 연풍은 아산 시민들에게 전통 사물놀이의 연주를 통해 전통문화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연으로 생활에 활력을 주기 위해 창단된 단체이다.

[설립 목적]

전통 사물놀이 공연과 창작 음악 공연을 통해 전통 음악과 전통 풍물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일상에서의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사물놀이 연풍은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2011년 ‘전통타악예술단 연풍’으로 창단하였다. 2015년 ‘사물놀이 연풍’으로 단체명을 변경한 후 아산시에서 열리는 아산 성웅이순신축제, 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축제,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은행나무길 축제 등 크고 작은 축제나 은행나무길 소소한 콘서트,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 등에 참여하고 있다.

2019년 창단 9년차를 맞이하는 사물놀이 연풍은 아산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전통 음악을 연주하고 보급하는 전문 공연 단체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18년 7월 28일에 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축제에서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의 공연에 앞서 펼쳐진 오프닝 무대는 많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사물놀이 연풍은 2018년 8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18 전국 풍물 상설 공연 지원 사업 ‘어울마당 풍물세상’에서 우수 단체로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사물놀이 연풍은 우리 조상들의 멋과 슬기를 엿볼 수 있는 외암민속마을과 저잣거리에서 주말에 상설 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충남 찾아가는 문화 활동 ‘국악잔치’, 아산시 문화예술 행사 보조금 사업 ‘별난 잔치’, 문화의 달 전통문화 공연 ‘현충사 풍류를 노래하다’, 우리 가락 우리 마당 ‘오월꽃 고아라’, 연풍과 노리 ‘신명나는 한판’, 아산문화재단 브랜드 공연 ‘국악과 함께 놀아봄’, 노리와 연풍 ‘아우름’ 등에서 전통 사물놀이 공연을 하고 있다.

[현황]

사물놀이 연풍은 단원 모두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소속 예술강사로 등록되어 있다. 사물놀이 연풍은 2018년 기준 송재현 단장을 중심으로 타악 5명, 태평소 1명, 민요 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악 25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연풍의 소속 단원들은 초·중학교에서 사물놀이를 지도함으로써 우리 전통 국악의 맥을 잇는 후학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