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용화동에 있는 시립 도서관.

[개설]

아산시 중앙도서관은 자연친화적 건축 공법으로 지어진 충청남도 내 시군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도서관이다. 둔포도서관, 배방도서관, 송곡도서관, 남산도서관, 소풍도서관 등과 함께 아산시가 운영하는 도서관 중의 하나이다.

[건립 경위]

아산시 중앙도서관은 전국 최초 제로 에너지 건축 도서관이다. 아산 시민들의 문화 서비스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패시브 건축 기법과 제로 에너지 기술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아산시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는 건물이다. 또한 21세기 공공 도서관의 새로운 기능 변화와 도서관 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현장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변천]

아산시에서는 1995년 둔포도서관을 개관하였고, 1998년 이동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하였다. 1999년 배방도서관과 송곡도서관, 2006년 남산도서관, 2010년 어린이도서관, 2016년 소풍도서관과 탕정온샘도서관을 차례로 개관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아산시는 2017년 2월에는 제49회 한국도서관상, 9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독서 진흥 유공]을 각각 수상하였다. 2018년 2월 6일 아산시 중앙도서관을 개관하였다.

[구성]

아산시 중앙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1, 종합자료실2, 열람실, 동아리실, 문화강좌실, 기타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아산시 중앙도서관은 지하 1층과 지상 5층 건물로 되어 있다. 지하 1층의 면적은 1,742㎡로 보존서고, 방재실, 기계실, 전기실 등이 있다. 도서관 1층의 면적은 1,674㎡로 영유아·어린이자료실, 소강당, 전시실 등이 있으며 카페, 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2층의 면적은 1,549㎡로 종합자료실1, 장애인서비스코너, 디지털자료실, 개별열람실1, 노트북 열람실, 전자사물함, 휴대폰 충전기, 휴게공간 등이 있다. 3층의 면적은 1,860㎡로 연속간행물, 종합자료실2, 열람실1, 자유열람실2, 노트북 열람실, 일반사물함, 휴대폰 충전기, 동아리실1~4, 자원봉사실 등이 있다. 4층의 면적은 1,968㎡로 사무실, 전산실, 관장실, 문화강좌실1~4, 강당, 다목적실, 외부 휴게공간이 있다. 5층의 면적은 242㎡로 기계실, 공조실 등이 있다.

2018년 12월 31일 기준 아산시 중앙도서관의 도서 보유 현황은 총류 3,930권, 철학 5,152권, 종교 3,121권, 사회과학 1만 5590권, 자연과학 8,555권, 기술과학 7,628권, 예술 4,128권, 어학 5,780권, 문학 4만 6850권, 역사 8,690권 등 총 10만 9424권을 보유하고 있다. 장애인 도서 현황은 점자 라벨 도서 719권, 점자 도서 757권, 큰 글자 도서 209권 등 총 2,684권을 보유하고 있다. 도서관 이용자 현황은 누적 회원 수 7,742명에 연간 51만 6104명이 이용하고 있다. 대출 권수는 39만 6551권, 월평균 4만 3008명이 3만 3046권을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