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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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牙山- |
영어공식명칭 | Asan’s Old Road and Ridge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평호 |
[정의]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옛길과 옛 고개의 위치와 지명 등을 수록한 자료집.
[개설]
『아산의 옛길과 고개』는 온양문화원에서 ‘2015 지역 문화 특성화 사업’으로 기획·편찬한 도서로 왕의 온행길, 이순신 백의종군길, 충청수영로 등 아산의 옛길과 옛 고개의 위치와 지명 등을 수록한 자료집이다.
[편찬/간행 경위]
아산시는 예로부터 육로와 해상 교통이 발달하였지만 도시화와 산업화로 옛길과 옛 고개는 기억 속에 잊혀졌거나 아주 없어진 곳이 많았다. 온양문화원은 아산 지역의 옛길과 옛 고개를 찾아 후손들에게 전해 주고자 『아산의 옛길과 고개』를 펴냈다.
[서지적 상황]
『아산의 옛길과 고개』의 저자는 천경석이고, 표제는 ‘아산의 옛길과 고개’이다. 발행처는 온양문화원이다.
[형태]
『아산의 옛길과 고개』는 1권 1책으로, 면수는 총 203쪽이다. 판형은 가로 191㎜, 세로 260㎜이다.
[구성/내용]
『아산의 옛길과 고개』의 내용은 총 4편으로 구성되었다. 제1편은 왕의 온행길, 어로(御路), 제2편은 아산 지역의 이순신 백의종군길, 제3편은 아산 지역의 충청수영로, 제4편은 아산 지역의 옛 고개로 구성되었다. 제1편 왕의 온행길은 조선시대 온양행궁이 건립된 뒤 태조, 세종 등 온양온천에 행행했던 여섯 왕들의 어로를 온양온천~온양온정 등 구간별로 나눠 현재 모습의 사진과 함께 소개하였다. 제2편 이순신 백의종군길은 백의종군의 의미와 시기, 1597년(선조 30) 4월 1일부터 감옥 문을 나서 삼도수군통제사로 제수된 교서를 받기 전날인 8월 2일까지 이동한 백의종군길에서 아산 지역 구간을 『난중일기』의 기록과 현장 답사로 추정하여 실었다. 제3편은 한양에서부터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있던 충청수영까지 이르는 길로 조선시대 10대로 중 하나인 충청수영로의 아산 지역을 어라항현[어르목고개], 신점[뒷내 주막거리] 등 12개 구간으로 나눠 기술하였다. 제4편은 전주고개, 갱티고개 등 『조선지지자료』에 수록된 아산 지역의 고개를 온양군과 아산현으로 나눠 소개하였다.
[의의와 평가]
『아산의 옛길과 고개』은 가능한 범위 안에서 최대한 옛길을 찾아보고 그 길에 얽힌 여러 가지 사연을 담고자 하였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옛길 자체가 새로운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