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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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武昌浦港 |
영어공식명칭 | Muchangpo Harbor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2길 46[관당리 888-5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72년 8월 - 무창포항 지방어항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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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시기/일시 | 2008년 8월 - 무창포항 수산물센터 개장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1년 10월 - 무창포항 방파제 등대 준공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7년 4월 - 무창포항 국가어항 승격 |
최초 설립지 | 무창포항 - 충청남도 보령군 웅천면 관당리 |
현 소재지 | 무창포항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2길 46[관당리 888-57] |
성격 | 항구 |
면적 | 249,394㎡ |
전화 | 무창포어촌계[041-936-3510] |
홈페이지 | 무창포해수욕장(http://www.moochangpo.com)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에 있는 항구.
[개설]
항구는 배가 안전하게 드나들도록 강가나 바닷가에 부두 따위를 설비한 곳으로, 보통 기능에 따라 상항, 군항, 어항, 공업항 등으로 분류하고, 위치에 따라 해항, 연안항, 호항, 하항 등으로 분류한다. 보령시에 있는 항구들은 기능에 따라 대체로 어항으로 분류되고, 위치에 따라서는 연안항으로 분류된다. 어항은 어선이 정박하고, 출어 준비와 어획물의 양륙을 하는 항구를 말한다. 어획물의 양륙 및 판매, 수송에 관한 설비를 갖추거나 어획물을 가공,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기도 한다. 연안항은 주로 국내항 간을 운항하는 선박이 입항·출항하는 항만이다. 무창포항은 보령시에 있는 여러 항구 중의 하나이다.
[건립 경위]
무창포항은 과거에는 내만(內灣) 입구에 남북으로 방파제를 쌓아 항구를 조성하고, 사구 위에 물양장[소형 선박이 접안하는 부두] 시설을 갖추고, 취락이 들어서 있었다. 여기에다, 간조 때는 항구의 바닥까지 갯벌이 드러나 배를 댈 수 없었고, 만조 때가 되어야 배를 대고 하역할 수 있어 불편함이 있었다. 근래에는 무창포항에 방파제 시설을 새로 설치하고, 항구를 서쪽으로 옮겨 간조 때를 제외하면, 배를 댈 수 있도록 하였다.
[변천]
무창포항은 1972년 8월 7일 지방어항으로 지정되었고, 2017년 4월 7일 국가어항으로 승격되었다. 2011년 3월 15일부터 9월까지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이 무창포항 방파제 끝단에 등대를 설치하여 입항 및 출항 선박의 안전항해의 길잡이로서 출발과 도착을 알리는 역할은 물론,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항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구성]
육역(陸域)과 수역(水域)을 합쳐 249,394㎡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또한, 무창포수산물센터가 함께 있어 어민들의 소득향상과 더불어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수산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있다.
[현황]
무창포항에서는 보령8경 중 하나인 무창포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주요 어종은 광어와 갑오징어 등이다. 매년 3~4월 사이에는 신비의 바닷길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축제가 열리고, 5월에는 무창포 광어·찰배기 축제, 9~10월 사이에는 무창포 대하·전어축제 등이 열린다.
무창포항은 무창포해수욕장에 접하여 주변 산과 바다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고 해수욕장에서 인근 석태도까지 월 1~2회, 약 3~5일 간 바다가 갈라지는 일명 ‘모세의 기적’ 현상이 일어나는 곳으로 관광 잠재력이 높다. 보령시에서는 2008년부터 어촌관광단지를 조성하면서 어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하여 총 사업비 17억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1,468㎡, 3층 규모의 콘크리트 건물로 수산물센터를 건립하여 2008년 8월 개장하였다. 1층에는 16개 점포의 활어판매장과 2층에는 3개 점포의 식당이 입주하여 대천항수산시장과 같이 1층에서 활어를 구입하여 2층 식당에서 회와 식사를 하는 체계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