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283 |
---|---|
한자 | 月田里 |
영어공식명칭 | Wolje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월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존재한다. 법정리로서 월전리(月田里)의 지리적 특성은 명칭 유래, 형성 및 변천, 자연환경, 현황 등의 측면에서 파악할 수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조선 후기 남포군 신안면(新安面) 지역의 ‘월계리(月溪里)’와 ‘영전리(令田里)’의 이름을 따서 ‘월전리’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남포군 신안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월계리와 영전리 일부를 병합하여 ‘월전리’라 해서 보령군 남포면(藍浦面)에 편입되었다. 이후, 1995년 1월 1일 보령군이 시로 승격하면서 보령시 남포면 월전리로 변경되었다.
[자연환경]
월전리의 남동부는 높이 230여 m의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고, 남서부 및 중부는 저평지를 형성하고 있다. 저평지는 국지적인 소구릉지를 제외하면, 대부분 논으로 개발되어 있다. 남동부 구릉지 사면과 저평지 사이의 골 및 저평지 내의 소구릉지에는 자연마을들이 자리해 있다. 북서부는 간척평야로 개발되어 있다. 이 간척평야는 남포방조제를 사이에 두고 서해 바다에 접해 있다. 서부 해안의 남포방조제 끝자락에는 해안사빈이 국지적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이 해안사빈은 용두해수욕장으로 개발되어 있다. 용두해수욕장의 배후에는 관광 어촌이 형성되어 있는데, 가옥들이 조밀하게 자리해 있다.
[현황]
월전리는 남포면의 남서부 끝 부분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은 양기리 및 웅천읍 구룡리에, 서쪽은 서해 바다에, 남쪽은 웅천읍 관당리·구룡리에, 그리고 북쪽은 양항리에 각각 접하고 있다. 면적은 2022년 4월 기준으로 4.25㎢이다. 행정리는 월전1~2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마을로는 월전1리에 대자울 등이, 월전2리에 영전, 월계, 하기 등이 각각 있다[보령시행정지도 기준]. 가구와 인구의 분포를 보면, 2020년 12월 31일 기준 181가구에 총 339명으로 남자가 184명, 여자가 155명이다.
서해안고속국도가 리의 남동부를 북동-남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지방도 제607호선은 리의 서부, 중앙부 및 남부에서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면서 개설되어 있다. 시도는 중남부에서 북동-남서 방향으로 지나면서 개설되어 있다. 주요 시설로는 월전1리에 보령요트경기장이 있고, 월전2리에 용두해수욕장이 있다. 고적으로는 월전1리에 최고운유적이 있다.